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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중국 고위급 5년 만에 방북…북·중 밀월 재개?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3 21: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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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H0LmR2XEU" dmcf-ptype="general">&lt;앵커&gt;</p>
          <p dmcf-pid="HxLHzvwMsp" dmcf-ptype="general">북한은 최근 중국보다는 러시아에 더 밀착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런 와중에 중국 고위급 인사가 5년 만에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났습니다.</p>
          <p dmcf-pid="XMoXqTrRs0" dmcf-ptype="general">이게 어떤 의미일지, 안정식 북한전문기자가 전하겠습니다.</p>
          <p dmcf-pid="ZRgZBymes3" dmcf-ptype="general">&lt;기자&gt;</p>
          <p dmcf-pid="5Jjt9GIiEF" dmcf-ptype="general">북한을 방문한 자오러지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이 오늘(1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습니다.</p>
          <p dmcf-pid="1iAF2HCnmt" dmcf-ptype="general">중국 신화통신은 자오 위원장이 시진핑 주석의 인사를 전하면서 "새로운 정세 하에서 북중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것"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p>
          <p dmcf-pid="tnc3VXhLD1" dmcf-ptype="general">김정은 위원장도 북중 관계가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따라 새롭고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고 화답했습니다.</p>
          <p dmcf-pid="FOy8oK3Is5" dmcf-ptype="general">자오 위원장은 수교 75주년을 맞아 북중 양국이 선포한 '북중친선의 해'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늘까지 북한을 방문했습니다.</p>
          <p dmcf-pid="3IW6g90COZ" dmcf-ptype="general">[조선중앙TV : 수많은 군중들이 조중(북중) 두 나라 깃발과 꽃다발을 흔들면서 친근한 중국의 벗들을 열렬히 환영했습니다.]</p>
          <p dmcf-pid="0CYPa2phIX" dmcf-ptype="general">자오 위원장은 중국의 서열 3위로 중국의 정치국 상무위원급 고위인사가 북한을 방문한 것은 2019년 6월 시진핑 주석의 방북 이후 5년 만입니다.</p>
          <p dmcf-pid="pXposeVZrH" dmcf-ptype="general">코로나 시기 북한이 국경을 봉쇄하면서 양국의 고위급 교류는 끊겼고, 이후 교류가 재개됐지만, 러시아 무기 지원으로 밀월관계인 북러 관계에 비해 북중 관계는 상대적으로 주춤한 모양새였습니다.</p>
          <p dmcf-pid="UZUgOdf5rG" dmcf-ptype="general">통일부 당국자는 이번 방북을 계기로 북중 관계도 좀 더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p>
          <p dmcf-pid="u5uaIJ41wY" dmcf-ptype="general">정부는 북러에 이은 북중관계 강화가 북핵문제 해결에 또 다른 장애가 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7kIbRUHErW" dmcf-ptype="general">[김인애/통일부 부대변인 : 관련 국가들의 북한과의 모든 교류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는 가운데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p>
          <p dmcf-pid="zECKeuXDry" dmcf-ptype="general">푸틴 대통령의 방북이 올해 안에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북중 정상회담도 다시 추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p>
          <p dmcf-pid="qDh9d7ZwDT"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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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Oy8oK3IOv" dmcf-ptype="general">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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