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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벚꽃축제 기간에 나온 쓰레기만 101톤... 한강서 '100L 쓰레기봉투' 퇴출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2 10: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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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2XYkCc6d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강공원에 쌓인 쓰레기들/서울시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YTN/20240412104513291fbtx.jpg" data-org-width="1280" dmcf-mid="qBEA6i8tL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YTN/20240412104513291fbt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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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공원에 쌓인 쓰레기들/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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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2XYkCc6Ro" dmcf-ptype="general">서울 한강공원 매점에서 100L 종량제 쓰레기봉투가 사라진다. 100L 봉투가 지나치게 무거워 청소하는 사람들 어깨와 허리에 무리가 가는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p>
          <p dmcf-pid="9uSCLEnbdL" dmcf-ptype="general">12일 뉴스1 단독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한강공원 보전 및 이용에 관한 기본 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p>
          <p dmcf-pid="2EQ8FBtsMn" dmcf-ptype="general">이번 개정안은 환경부가 2022년 1월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100L짜리 사업장생활계 폐기물 수거용 종량제 봉투 제작을 금지하는 지침을 내린 데 따른 조치다. </p>
          <p dmcf-pid="VP31symeJi" dmcf-ptype="general">개당 2200원에 판매하던 주황색 100L 종량제봉투는 제작이 금지돼 한강공원 매점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p>
          <p dmcf-pid="fiB7T1vaJJ" dmcf-ptype="general">서울시는 입법예고 시작 전날인 11일부터 100L 쓰레기봉투 제작을 금지하고 판매 중단을 시작했다. 다만 이미 제작, 판매된 분량에 대해서는 소진될 때까지 사용하는 것을 허락한다. </p>
          <p dmcf-pid="4g2bG0YcMd" dmcf-ptype="general">시는 최근 한강공원에 상춘객이 몰리면서 쓰레기 대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조치로 환경미화원들의 근무 환경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한강공원의 쓰레기 배출량은 평소 일평균 3~5톤이지만, 벚꽃축제 전후인 3월 29일~4월 7일 기간엔 열흘간 총 101톤의 쓰레기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월 7일 하루에만 25톤이 넘는 양이 배출되었다. </p>
          <p dmcf-pid="8sdMuVUlie" dmcf-ptype="general">미래한강본부 관계자는 YTN에 "쓰레기봉투에 많은 쓰레기를 넣다 보니 한강을 청소하는 환경미원들의 건강에 무리가 간다는 호소가 있었다"면서 관련 내용을 입법하게 됐다고 전했다. </p>
          <p dmcf-pid="6EQ8FBtsJR" dmcf-ptype="general">디지털뉴스팀 최가영 기자</p>
          <p dmcf-pid="PdzUSZloeM" dmcf-ptype="general">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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