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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사 출신 당선인 8명, '2000명 증원' 실타래 풀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2 07:11:2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총선서 의약계 출신 11명 당선… 8명은 '의사' <br>김선민 "숫자 집착 안 해야" 안철수 "숫자는 제일 마지막" <br>의대 증원 주장한 김윤 "사태 장기 방치 피해 더 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JHeji8tq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O9myIA8V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의사 출신 당선인이 8명 나오면서 의과대학 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정부의 갈등에 어떤 영향이 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은 시계방향으로 김선민(조국혁신당), 김윤(더불어민주연합), 서명옥(국민의힘), 안철수(국민의힘), 이주영(개혁신당), 인요한(국민의미래), 차지호(더불어민주당), 한지아(국민의미래) 당선인. /사진=김윤·서명옥은 후보 페이지, 나머지는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moneyweek/20240412052146633uret.jpg" data-org-width="600" dmcf-mid="BRrBP90CB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moneyweek/20240412052146633ure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의사 출신 당선인이 8명 나오면서 의과대학 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정부의 갈등에 어떤 영향이 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은 시계방향으로 김선민(조국혁신당), 김윤(더불어민주연합), 서명옥(국민의힘), 안철수(국민의힘), 이주영(개혁신당), 인요한(국민의미래), 차지호(더불어민주당), 한지아(국민의미래) 당선인. /사진=김윤·서명옥은 후보 페이지, 나머지는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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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9ApNscJqbM" dmcf-ptype="general">
           야권이 과반 의석을 차지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의사' 출신 후보 8명이 당선됐다. 이들 사이에서도 '의과대학 증원'과 관련해 다양한 입장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의 당선이 '2000명 증원' 방침을 둘러싼 의료계-정부 갈등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div>
          <p dmcf-pid="20aFbpGkqx" dmcf-ptype="general">지난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의약계 출신 당선인은 총 11명이다. 의사 출신이 8명이며 약사·간호사·치과의사 출신이 각각 1명씩이다.</p>
          <p dmcf-pid="VxTPLM9HqQ" dmcf-ptype="general">의사 출신 당선인은 ▲김선민(조국혁신당) ▲김윤(더불어민주연합) ▲서명옥(국민의힘) ▲안철수(국민의힘) ▲이주영(개혁신당) ▲인요한(국민의미래) ▲차지호(더불어민주당) ▲한지아(국민의미래, 가나다순) 등 총 8명이다.</p>
          <p dmcf-pid="fJHeji8tqP" dmcf-ptype="general">정당별로는 여권(국민의힘·국민의미래) 당선인이 4명이다. 범야권(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은 3명, 기타(개혁신당)는 1명이다.</p>
          <p dmcf-pid="42sKxVUlB6" dmcf-ptype="general">이외 의료계 출신 당선인은 ▲서영석 (더불어민주당·약사 출신) ▲전현희 (더불어민주당·치과의사 출신) ▲전종덕 (더불어민주연합·간호사 출신)이다.</p>
          <p dmcf-pid="86l4JPBWV8" dmcf-ptype="general">이번 총선에서 여권이 참패하면서 의사 출신 당선인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p>
          <p dmcf-pid="6hfIGlEQK4" dmcf-ptype="general">김선민 당선인(조국혁신당)은 윤석열 정부 정책에 제동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의료인으로서의 활동 경험과 정책 실무 담당 이력이 있다. 특히 문재인 정부 당시 여성 최초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을 지냈다.</p>
          <p dmcf-pid="P3gtB0Yc2f" dmcf-ptype="general">심평원을 떠난 뒤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산업재해 전문 공공의료기관)에서 환자를 돌봤다. 그는 정부의 '2000명 증원' 방침에 대해 "숫자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p>
          <p dmcf-pid="QTPS5ymeVV" dmcf-ptype="general">안철수 당선인(국민의힘) 또한 당선이 확정된 지난 1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정치에서는 숫자를 먼저 던지면 절대로 안 된다"며 정부의 초기 방침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p>
          <p dmcf-pid="xWxTtYOJq2"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제대로 법을 정비하고 그다음에 정부에서 투자해야 하고 그런 것을 하고 나서도 '모자란 숫자가 얼마냐' 이렇게 나갔어야 한다. 숫자는 제일 마지막"이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yFo1q3WAb9" dmcf-ptype="general">의대 증원 확대를 주장해 온 김윤 당선인(더불어민주연합)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그는 서울대학교 의대 교수로 '비급여 없는 병원 도입' 등 의료 개혁과 관련된 공약을 내세워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사단체의 공격을 받았다. </p>
          <p dmcf-pid="WuAp27ZwKK" dmcf-ptype="general">김 당선인은 지난 11일 뉴시스에 "2000명을 고수하는 것보다 이런 상황을 장기적으로 방치하는 게 피해가 더 크다"고 지적했다. 이는 2000명 증원을 배정한 2025학년도는 그대로 두고 2026학년도 정원부터 조정하는 대신 전공의들을 복귀하게 하자는 자신의 중재안과 차이를 보인다.</p>
          <p dmcf-pid="YXdGpZlo9b"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그는 "그때(중재안 제시 시점)하고 지금은 상황이 다른 게 지금은 갈등의 골이 너무 깊고 그로 인해 국민들이 당장 입고 있는 피해가 눈 앞에 닥쳐왔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Gl4CHSDx9B" dmcf-ptype="general">김서현 기자 rina2362@m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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