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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꼰대 남편, 총 재산 00억원대…"아파트・차 하나씩만 빼고 다 아내에게 주겠다"('이혼숙려캠프')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7 01: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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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7/SpoHankook/20250117012722980lgri.jpg" data-org-width="600" dmcf-mid="6B62aKxpl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7/SpoHankook/20250117012722980lgr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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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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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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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혼숙려캠프' 꼰대 남편이 00억원대 재산 중 최소한만 제외하고 모두 아내에게 주겠다고 밝혔다. </p> 
          </div>
          <div dmcf-pid="HhEnhJc6yE" dmcf-ptype="general">
           <p>16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꼰대 부부의 이혼 조정이 진행됐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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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꼰대 아내는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꼰대 남편은 "저에 대한 믿음이 아직 불확실한 점이 있어서 이혼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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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재산 분할과 관련해 꼰대 남편에게는 현재 거주 중인 안성 주택 한 채를 비롯해 용인, 평택, 고덕에 각각 한 채씩 총 아파트 3채, 안성과 천안 일대에 위치한 토지 4000평, 자동차 7대, 오토바이 6대, 다해서 억대에 달하는 취미 장비, O억대 예금, 월 수입과 아파트 월세 등 총 몇십억원 규모의 재산이 있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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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아내 측은 "남편이 만약 이혼한다면 다 주겠다고 했다. 그래서 다 받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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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남편 측은 아이 넷의 양육권은 아내가 가지되 양육 환경을 유지하길 바란다며 집값이 가장 낮은 아파트 한 채와 자동차 한 대, 오토바이 한 대만 제외하고 나머지 재산을 아내에게 주겠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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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다만 당장 양육비는 줄 수 없다면서 소득이 생겨 여유가 생기면 그때부터 지급하겠다고 전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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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꼰대 남편은 그래도 이혼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 "제가 바뀔 수만 있다면 아내에게 하는 걸 바꿀 수 있고 바뀐다면 이혼을 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아내 역시 몇십억원의 재산을 받을 수 있어도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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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7/SpoHankook/20250117012724389lmhs.jpg" data-org-width="600" dmcf-mid="PjVUR09H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7/SpoHankook/20250117012724389lmh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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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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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아내 측은 오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취미 생활을 하지 않을 것, 200만원 이상의 물건 구매시 아내의 동의를 받을 것을 요구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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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남편은 "어렵다"면서 200만원을 1000만원으로 올려 달라고 했다가 결국 300만원으로 합의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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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남편 측은 잔소리를 없애기 위해 집안일은 아내가, 집 밖의 일은 남편이 담당하자고 제안했다가 집안일이 집 밖의 일로 이어진다는 아내의 반박에 주장을 철회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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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아내는 캠핑 버스의 소모품 준비를 전담해 달라는 남편 측 주장에 "남편이 사오기로 했는데 잊고 안 사왔다. 그러면 '내가 안 사 왔으면 네가 알아서 사놨어야지'라 한다"고 반박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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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남편 측 변호사는 한숨을 쉬며 "됐다, 철회다"라고 주장을 거둬들였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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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꼰대 남편은 "잔소리가 생각나면 (아내에게) 잔소리하지 않고 제가 하겠다"며 "말보다는 행동으로 아내의 마음을 바꿔보겠다"고 약속했다.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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