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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나는 솔로’, 이번엔 남규홍 PD 갑질 논란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2 06:30:1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딸과 PD들, 작가로 이름 올려<br>‘작가 재방송료 노린 것’ 의혹<br>방송사와는 소통 부족 불만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rRD1Wsds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A8NYhkPI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남규홍 PD. 스포츠동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sportsdonga/20240412063017981oxuv.jpg" data-org-width="1200" dmcf-mid="4bDGVz5rI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sportsdonga/20240412063017981oxu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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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규홍 PD. 스포츠동아DB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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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c6jGlEQmV" dmcf-ptype="general">
           ENA·SBS플러스 연애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가 뜨거운 인기만큼 잡음도 끊이지 않고 있다. 앞서 출연자들 간의 갈등 및 사생활 의혹 등으로 수차례 논란을 빚은 프로그램이 이번에는 연출자 남규홍 PD의 독단 행보로 구설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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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c6jGlEQm2" dmcf-ptype="general">남 PD를 둘러싼 논란은 앞서 8일 남 PD가 자신과 딸인 인후 씨, 나상원·백정훈 PD 등을 작가로 표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일각에서는 프로그램의 제작사인 촌장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고 있는 남 PD 등이 작가들에게 주어지는 재방송료를 노린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p>
          <p dmcf-pid="xkPAHSDxE9" dmcf-ptype="general">파장이 커지자 남 PD는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딸이 자막 담당으로 처음부터 지금까지 전담으로 (자막을)쓰고 있었다”면서 ‘아빠 찬스’라는 의혹에 대해 “매우 유감이다”고 반박했다. 또 자신을 포함해 3명의 PD가 원작자의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작가 명단에 올렸다며 “재방송료를 받아간 적도, 탐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y7vUd6qymK" dmcf-ptype="general">남 PD의 해명에도 방송가 안팎에서는 관행을 벗어나는 행동이라는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는 최근 성명을 통해 “작가들의 권리와 노동 인권을 무시하는 남 PD의 ‘갑질’과 ‘막말’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11일 한국방송작가협회 관계자도 스포츠동아에 “관련 이슈를 모니터링하며 대책 마련 여부 등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Wg2LvsNfEb" dmcf-ptype="general">이에 앞서 남 PD는 방송 후일담과 출연자 인터뷰 등을 월 7990원 상당의 유튜브 채널 유료 멤버십 전용 콘텐츠로 공개한다고 밝혀 비판을 받았다. 당시 방송사인 ENA, SBS플러스와 별다른 협의를 거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콘텐츠 유료화를 발표한 것으로 파악됐다. 뒤늦게 사실을 접한 방송사들이 조치에 나서면서 결국 유료 멤버십 운용은 잠정 보류됐다. </p>
          <p dmcf-pid="YaVoTOj4OB" dmcf-ptype="general">이에 두 방송사 내부에서도 남 PD의 소통 부족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 방송관계자는 “유튜브 채널 소유권, 제작 권한 등이 남 PD의 촌장엔터테인먼트에 있는 만큼 별다른 제재 방법이 없어 방송사들이 고심 중이다”고 말했다.</p>
          <p dmcf-pid="GNfgyIA8sq" dmcf-ptype="general">유지혜 스포츠동아 기자 yjh0304@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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