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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일진이었음 배우 못해” “아직도 기억나” 학폭 피해 고백한 ★들 주지훈 박나래 안정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2 05: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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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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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o78MfuSL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왼쪽부터 주지훈, 박나래, 안정환/뉴스엔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2/newsen/20240412055107484hkpu.jpg" data-org-width="800" dmcf-mid="pKZZ3HCnd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2/newsen/20240412055107484hkp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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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왼쪽부터 주지훈, 박나래, 안정환/뉴스엔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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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6HubpGkRD" dmcf-ptype="general"> [뉴스엔 권미성 기자]</p>
          <p dmcf-pid="zM1BVz5rnE" dmcf-ptype="general">학폭 연예인 논란이 추가 폭로 등으로 화제되는 가운데 학폭 피해를 고백한 배우 주지훈, 서신애,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재조명돼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p>
          <p dmcf-pid="qjbxJPBWMk" dmcf-ptype="general">최근 배우 송하윤과 전종서가 학교 폭력 가해 논란에 휩싸였다. 각각 제보자와 온라인 커뮤니티 폭로 글로 시작된 이들의 학폭 의혹은 "사실무근", "허위 사실"이라는 입장이 나왔지만 추가적인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p>
          <p dmcf-pid="BfW0zFyjnc" dmcf-ptype="general">배우 주지훈이 지난 8일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 출연해 신동엽과 얘기를 나누던 중 오히려 일진에 괴롭힘을 당했던 기억을 회상하며 과거 학폭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살았던 주지훈은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천호동이 인구가 많아 한 학년 인구수도 많았다"며 "한 반에 학생 수가 75명씩 19반인데 4천 명 정도 됐다. 그러니 얼마나 일진이 많았겠나"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주지훈은 '덩치가 있어 그런(일진) 쪽으로 유혹이 있지 않았냐?'는 의혹에 "내가 그쪽(일진)이었다면 이 자리에 나올 수 있었겠나"고 솔직하게 답했다.</p>
          <p dmcf-pid="b6HubpGkeA" dmcf-ptype="general">이어 주지훈은 "진짜 사람을 때리는 애들이 있었다"고 밝히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괴롭힘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주지훈은 "걔네가 내가 덩치가 크니까 괴롭히지 않다가 중학교 올라가면서부터 무리를 이뤄서 시비를 걸었다, 비겁하다고 느꼈다. '1대 1로 붙자'가 아닌 '우리 형 데리고 온다'는 식이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처럼 학폭 의혹으로 피로감을 느끼는 대중들은 주지훈의 일화에 놀라워하며 환호했다. 한 네티즌은 "일진이었으면 이 자리에 못 온다는 말이 너무 속 시원해"라는 반응 보였다.</p>
          <p dmcf-pid="KYorCDLKdj" dmcf-ptype="general">코미디언 박나래 역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학폭 피해를 겪은 과거를 떠올렸다. 박나래는 "한 번도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는데, 나를 이유 없이 괴롭히고 싫어했던 친구가 있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그는 "수학여행에 갔을 때 어딘가 앉아 있으면 돌을 던지기도 했다. 쓰레기도 던졌다"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p>
          <p dmcf-pid="9gz6R47vMN" dmcf-ptype="general">또 전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도 학폭 피해를 털어놨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2'에서는 초등학교에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도우러 간 김성주와 안정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은 "사실 초등학교 때 학폭을 당했다"며 "성인이 됐는데도 아직도 기억난다. 지금은 그 친구를 용서했지만 나이가 들어 성인이 돼도 기억에 남기에 절대 폭력을 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2jbxJPBWia" dmcf-ptype="general">유튜버 곽튜브도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해외여행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는 이유에 대해 "학창 시절 학교폭력을 당했던 기억 때문에 한국인이 없는 곳에서 지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p>
          <p dmcf-pid="VWLwIEnbLg" dmcf-ptype="general">아픈 과거를 회상하며 곽튜브는 "항상 맞고 다녀서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했다. 이후 집에 틀어박혀 TV로 해외 축구만 봤다. 그때 해외 축구를 보다가 한국인이 없는 곳에서 지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곽튜브는 "학창 시절 매점에서 빵을 사 오라고 하거나 체육복 빌려 가 안 돌려주거나 심지어 컴퍼스로 제 등을 찌르고 제가 아파하는 것을 보며 웃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p>
          <p dmcf-pid="f1chyIA8Mo" dmcf-ptype="general">학폭 피해자는 오랜 시간이 지워도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는다. 공인인 스타들은 이미지가 중요한 직업인만큼 과거 행위에 대한 사실 여부보다 의혹만으로도 이미지가 급격하게 나빠지거나 대중의 시선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이들에게는 치명적이다. 또 여기에 추가적인 제보가 이어진다면 소송까지 가는 경우도 많다. 이후 학교 폭력 가해자 의혹이 사실이 되는 순간부터 그들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게 된다. 지난 2021년 배우 지수는 KBS 2TV 드라마 '달이 뜨는 강' 방송 도중 학폭 폭로가 나와 주인공이 중도 하차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당시 제작사는 이로 인한 손해가 막심하다며 지수와 소속사를 상대로 30억 원가량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p>
          <p dmcf-pid="4jbxJPBWdL" dmcf-ptype="general">뉴스엔 권미성 misung@</p>
          <p dmcf-pid="84Ypq3WAJn"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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