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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힘 원희룡, 계양을 등판…"흥행은 했지만 효과는 글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18:54:2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2대 총선 계양을 득표율, 이재명 54.12% VS 원희룡 45.45%<br>2020년 재보선 때는 이재명 55.24% VS 윤형선 44.76%…元과 0.69%p 차<br>계양을 투표율 70.16% '역대 총선 최고'…'명룡대전' 인천 투표율 '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BhbBR2XN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GgHGz5ra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가 지난 1일 오후 경기 부천시 OBS 경인TV에서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계양을 후보자 토론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회사진취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nocut/20240411183306181npcl.jpg" data-org-width="710" dmcf-mid="6sPnirg2g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nocut/20240411183306181npc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가 지난 1일 오후 경기 부천시 OBS 경인TV에서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계양을 후보자 토론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회사진취단
           </figcaption>
          </figure>
          <p dmcf-pid="WGgHGz5ron" dmcf-ptype="general"><br>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최대 관심지역으로 꼽힌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가 여당의 표심을 끌어올리는 데는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YhRlhtTNAi" dmcf-ptype="general">여야 두 대권잠룡의 대결로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표율은 높아졌지만 정작 원 후보가 받은 득표율은 지난 선거와 큰 차이가 없었다.</p>
          <h3 dmcf-pid="G6HP6aMUkJ" dmcf-ptype="h3">계양을 득표율 이재명 54.12% VS 원희룡 45.45%</h3>
          <div dmcf-pid="HtkFt2phjd" dmcf-ptype="general">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보면 전날 치른 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4.12%의 득표율을 받아 45.45%에 그친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을 8.67%p 차이로 누르고 당선증을 받았다.
          </div>
          <p dmcf-pid="XzIqzxKGke" dmcf-ptype="general">이로써 계양을 선거구는 2004년 17대 총선 때 처음 생긴 이후 치른 8번의 국회의원 선거(재보궐선거 2회 포함)에서 민주당 계열 후보가 7차례 승리한 곳으로 기록됐다.</p>
          <h3 dmcf-pid="ZM1RMcJqAR" dmcf-ptype="h3">2020년 재보선 때는 이재명 55.24% VS 윤형선 44.76%</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8G68gxp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nocut/20240411183308802ekuv.jpg" data-org-width="710" dmcf-mid="P9JAjlEQk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nocut/20240411183308802eku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1UmuU6qykx" dmcf-ptype="general">
           <br>지금까지 계양을에서 국민의힘 계열 정당 후보가 승리한 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인천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열린 2010년 재보궐선거가 유일하다. 당시 새누리당 이상권 후보가 47.63%의 득표율을 얻어 42.85%를 기록한 민주당 김희갑 후보를 4.78%p 차이로 눌렀다.
          </div>
          <p dmcf-pid="tzIqzxKGaQ" dmcf-ptype="general">이번 총선에서 원 전 장관은 '지역 일꾼론'을 내걸고 다양한 정책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지만 전체 선거판을 뒤흔든 '정권 심판론'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p>
          <p dmcf-pid="FleSlFyjkP" dmcf-ptype="general">원 전 장관이 이번 선거에서 얻은 득표율 45.45%는 직전 선거였던 2022년 재보궐선거 당시 같은 당 윤형선 후보가 얻은 44.76%보다 0.69%p 높은 수준이다. 역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와 비교하면 역대 득표율 가운데 2위를 기록했지만 원 전 장관의 전국적인 인지도를 감안하면 의미있는 결과물은 아니다. 여당 지지세를 끌어올리는 데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p>
          <p dmcf-pid="3QZxQje7j6" dmcf-ptype="general">한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계양을에 국민의힘이 인지도가 높은 원 전 장관을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지만, 지난 총선과 비슷한 득표율에 그쳤다"며 "민주당 지지 성향이 우세한 선거구 특성에 중도층이 정권 견제론에 힘을 실어준 것이 합쳐진 결과로 풀이된다"고 해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PbfVn6Fo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역대 인천 계양을 선거구 정당 후보별 득표율 추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nocut/20240411183314128wtao.jpg" data-org-width="710" dmcf-mid="KMzagIA8g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nocut/20240411183314128wta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역대 인천 계양을 선거구 정당 후보별 득표율 추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캡처
           </figcaption>
          </figure>
          <h3 dmcf-pid="pleSlFyjo4" dmcf-ptype="h3">계양을 투표율 70.16% '역대 총선 최고'…'명룡대전' 인천 투표율 '쑥'</h3>
          <div dmcf-pid="UaqNaCc6Af" dmcf-ptype="general">
           다만 원 전 장관의 출마로 선거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투표율을 견인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번 22대 총선 계양을 선거구의 투표율은 70.16%를 기록해 역대 총선 최고를 기록했다. 이번 총선의 인천 평균 투표율 65.3%보다는 5%p가량 높았다.
          </div>
          <p dmcf-pid="uRteRkiBaV" dmcf-ptype="general">인천의 이번 총선 투표율 65.3%는 전국 17개 시·도 중 12위에 해당한다. 그동안 역대 총선, 지방선거, 대통령 선거 등 전국 선거에서 투표율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던 걸 감안하면 '반전'에 가까운 결과다.</p>
          <p dmcf-pid="7us7uPBWo2" dmcf-ptype="general">인천은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는 투표율 51.4%로 전국 17개 시도 중 꼴찌를 했고, 2006년과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최하위를 기록했다. 최근 20년간 전국 선거를 통틀어 인천의 투표율 등수는 2010년 지방선거와 2017년 대선 때 각각 기록한 13위가 최고 성적이었다.</p>
          <p dmcf-pid="zYoGY7ZwN9"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번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가 맞붙은 빅매치가 인천 전체 투표율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p>
          <div dmcf-pid="qvrUp8zTjK"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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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hE3FVUlgb"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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