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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숨쉬기 연습부터" 한동훈 발성 지적 평화방송 중징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17: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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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rXszxKGiE">
          <p dmcf-pid="Zl0vVn6Fdk" dmcf-ptype="general"><strong>김진애 전 의원 출연 '김혜영의 뉴스공감'에 법정제재 '경고'<br> 심의위원 "한 사람의 인격을 아주 무참하게 짓밟는 그런 내용"</strong></p>
          <p dmcf-pid="5CFl9J41nc"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박재령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45865" data-type="photo" dmcf-pid="1MEev0YcL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지난달 7일 방송된 평화방송 '김혜영의 뉴스공감'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mediatoday/20240411174605688aler.png" data-org-width="800" dmcf-mid="HSK5RkiBn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mediatoday/20240411174605688aler.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지난달 7일 방송된 평화방송 '김혜영의 뉴스공감' 갈무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t4a6OZloRj" dmcf-ptype="general">
           <p>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당장 오늘부터 가셔서 숨쉬기 호흡 연습부터 하셔라”고 한 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의원 발언을 방송한 CPBC가톨릭평화방송 '김혜영의 뉴스공감'에 법정제재가 의결됐다.</p>
          </div>
          <p dmcf-pid="FwHm7QbYMN" dmcf-ptype="general">제22대 총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심의위)는 11일 제14차 회의를 열고 '김혜영의 뉴스공감'(2월7일)에 법정제재 '경고'를 의결했다. 해당 방송엔 출연자 김진애 전 의원이 한동훈 당시 비대위원장에 인신공격성 발언을 해 한 위원장을 조롱·희화화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p>
          <p dmcf-pid="3jvcFVUlea" dmcf-ptype="general">김진애 전 의원은 해당 방송에서 “한동훈 위원장은 화법 자체가 지도자의 화법이 아니다”라며 “당장 오늘부터 가셔서 숨쉬기 호흡 연습부터 하셔라. 그렇게 숨찬 걸로 하시면 듣는 사람들이 너무너무 귀가 괴롭다”고 말했다.</p>
          <p dmcf-pid="0cyE047vRg" dmcf-ptype="general">평화방송 제작진은 서면으로 제출한 의견진술서에서 조롱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제작진은 “정치지도자로서 가져야 할 화법, 덕목에 대해 전직 국회의원으로서 충분히 평가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판단했다”며 “한 전 위원장의 호흡, 말의 속도 등 아쉬운 부분을 지적하며 전달력 높일 수 있는 내용을 제안한 부분이 있다”고 했다.</p>
          <p dmcf-pid="pJmnY7Zwno" dmcf-ptype="general">이어 “인신공격이나 조롱·희화화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 정치인 화법에 대한 내용은 시사프로그램에서 충분히 다룰 수 있는 내용으로 선거와 관련해 특정 당에 대한 영향을 미칠 의도가 아니었다는 걸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해명했다.</p>
          <p dmcf-pid="UGBXxAdzJL" dmcf-ptype="general">하지만 과반으로 법정제재가 의결됐다. 최철호 위원(국민의힘 추천)은 “김진애 전 의원의 의도를 제작진이 어떻게 아나. 대단히 부적절하다”며 “김 의원은 주관적 견해를 얘기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시각도 전해줘야 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u9nVwYOJdn" dmcf-ptype="general">손형기 위원(TV조선 추천)은 “김 전 의원이 얘기하는 것을 보면 거의 비아냥이다. 좀 심하게 말해 한 사람의 인격을 아주 무참하게 짓밟는 그런 내용”이라며 “제작진이 방송 내용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는 것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라고 했다.</p>
          <p dmcf-pid="77MqjlEQdi" dmcf-ptype="general">권재홍 위원(공정언론국민연대 추천)도 “모든 정치인은 자기 나름대로 스타일이 있다. 그걸 어떻게 평가하나”라며 “김진애 전 의원이 스피치 전문가인가. 평화방송이 어떤 의도로 김 전 의원을 섭외하고 한동훈을 평가하게 했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p>
          <p dmcf-pid="zLIgXBtsRJ" dmcf-ptype="general">이번 징계는 '김혜영의 뉴스공감'이 이번 선방심의위에서 받은 두 번째 법정제재다. 선방심의위 제재 수위는 낮은 순서부터 행정지도 '의견제시', '권고', 법정제재 '주의', '경고', '관계자 징계' 또는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 등의 단계로 구분된다. 중징계로 인식되는 법정제재는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사 재허가·재승인시 감점 사유로 적용된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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