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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이무진이 애주가인 사실을 고백했다.
4월 1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이무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전날 과음해 누워 있지만 이무진이 나와 '보이는 라디오'를 켰다며 이무진만의 숙취해소법을 물었다.
이무진은 "일단 몸을 움직여야 한다. 근육을 풀어주고 산책이라도 해줘야 정신이 맑아지고 몸도 따라온다. 샤워로 풀고 두통이 오면 걸어주는 편이다. 갈증은 갈아 만든 배음료로 달랜다"고 밝혔다.
이어 술을 좋아하는 편이냐는 질문에 "저는 음주를 많이 좋아한다. (그래서) 스케줄이 많을 때는 좀 힘들다"면서 자신이 "애주가"라고 말했다.
이무진은 주종을 묻자 "저는 독주를 다 좋아한다. 소주, 위스키. 보드카는 패스다. 유난히 보드카는 섞어먹을 때 발휘되는 친구더라. 저는 술 자체로 (즐긴다)"고 답했다.
이에 김신영은 "저도 독주파다. 맥주는 금방 취하고 독주는 안 취한다. 저는 술 끊었다. 인생 살며 먹을 수 있는 술의 총량이 있다. 너무 앞당겨 많이 마셨다. 저는 총량이 끝났다"며 "악으로 깡으로 안 된다"고 너스레 떨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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