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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2030보다 많은 '실버 표심'…총선 유권자 분석해 보니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0 17: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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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앵커]
          </div>
          <p dmcf-pid="x4hSYR2XEH" dmcf-ptype="general">지금 투표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요. 투표율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총선의 최종 투표율이 얼마나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역대 선거를 보면, 성별이나 연령별 투표율에 따라 그 결과가 출렁였던 적이 많았죠. 특히 이번 총선은 6070 고령층 유권자 비율이 2030보다 많아진 첫 선거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데요.</p>
          <p dmcf-pid="yh46RYOJmG" dmcf-ptype="general">이번 총선 유권자의 특징 유한울 기자가 자세히 짚어드리겠습니다.</p>
          <p dmcf-pid="Ws9VPvwMwY"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YO2fQTrROW" dmcf-ptype="general">이번 총선에 참여하는 전체 유권자 수 재외국민을 포함해서 4428만명 조금 넘게 집계됐습니다.</p>
          <p dmcf-pid="GIV4xymewy" dmcf-ptype="general">지난달 29일에 확정된 선거인 명부에 따른 건데요. 4년 전에 비해 0.6% 늘어났습니다.</p>
          <p dmcf-pid="HzEwIVUlET" dmcf-ptype="general">먼저 성별로 따져봅니다.</p>
          <p dmcf-pid="XqDrCfuSmv" dmcf-ptype="general">남성이 49.5%, 여성이 50.5%로 여성 유권자가 더 많았습니다.</p>
          <p dmcf-pid="ZBwmh47vwS" dmcf-ptype="general">지역별로는 60석,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가진 경기도 유권자 1159만명으로 가장 많았고요.</p>
          <p dmcf-pid="5Cf8MWsdDl" dmcf-ptype="general">반대로 세종시가 약 30만명로 가장 적었습니다.</p>
          <p dmcf-pid="1h46RYOJDh" dmcf-ptype="general">연령별로 보시면, 이렇게 역피라미드 형태로 고령층으로 갈수록 유권자 수가 더 많아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p>
          <p dmcf-pid="tl8PeGIisC" dmcf-ptype="general">특히 60세 이상이 전체의 31.9%를 차지했는데요.</p>
          <p dmcf-pid="FeGXFgxpsI" dmcf-ptype="general">그러니까, 이번 총선 유권자 10명 중 3명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라는 뜻이죠.</p>
          <p dmcf-pid="3dHZ3aMUsO" dmcf-ptype="general">60세 이상 유권자는 4년 전 총선과 비교하더라도 다른 연령대와 달리 유일하게 늘어났는데요.</p>
          <p dmcf-pid="0JX50NRurs" dmcf-ptype="general">210만명이 더 많아졌습니다.</p>
          <p dmcf-pid="pQTWZi8tIm" dmcf-ptype="general">이 60대 이상 고령층은 보통 투표율이 높은 편입니다.</p>
          <p dmcf-pid="UxyY5n6Fsr" dmcf-ptype="general">지난 총선 때도 60대가 80%, 70대 78%로 높은 투표율을 보였는데요.</p>
          <p dmcf-pid="uMWG1LP3mw" dmcf-ptype="general">선관위가 조사해봤더니 이번 총선에서도 "적극 투표하겠다", 이렇게 말한 6070 유권자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p>
          <p dmcf-pid="7MWG1LP3ED" dmcf-ptype="general">그래서 이번 총선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 바로 고령층 유권자들의 선택, 이른바 '실버 표심'입니다.</p>
          <p dmcf-pid="zRYHtoQ0DE" dmcf-ptype="general">일반적으로 고령층은 보수 성향이 강하다는 분석이 있는데요.</p>
          <p dmcf-pid="qeGXFgxpIk" dmcf-ptype="general">다만, 이번 총선은 민주화 운동을 경험한 60년대생 일부가 60대로 편입된 첫 선거입니다.</p>
          <p dmcf-pid="BS6QdHCnrc" dmcf-ptype="general">그만큼 실버 표심의 투표 성향이 엇갈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p>
          <p dmcf-pid="bvPxJXhLOA" dmcf-ptype="general">그렇다면 이번에는 4400만명 넘는 유권자들, 이번 총선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의제를 살펴봅니다.</p>
          <p dmcf-pid="KTQMiZlomj" dmcf-ptype="general">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조사했더니 고물가, 고금리 대책 등 민생 안정이 1위로 꼽혔습니다.</p>
          <p dmcf-pid="9IV4xymeIN" dmcf-ptype="general">그동안 '서민 안정 대책' 이 정도로 언급되던 것에서 살기 팍팍해진 현실이 반영돼 더 구체화한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2Cf8MWsdwa" dmcf-ptype="general">또 역대 선거에서는 부패 카르텔 해체, 언론과 사법개혁 등이 중요하게 다뤄졌는데요.</p>
          <p dmcf-pid="Vh46RYOJrg" dmcf-ptype="general">이번에는 다 빠지고 저출생 대책, 고령화 대비 사회 안전망 구축 등이 그 자리를 대신했습니다.</p>
          <p dmcf-pid="fS6QdHCnwo" dmcf-ptype="general">그런데 이 조사, 올해 초에 한 것이라서요. 저희 JTBC가 총선 직전 유권자들의 관심사를 다시 한 번 확인해봤습니다.</p>
          <p dmcf-pid="4vPxJXhLsL" dmcf-ptype="general">그 따끈따끈한 결과, 함께 보시면요.</p>
          <p dmcf-pid="8wBK4hkPmn" dmcf-ptype="general">여기에서도 역시 1위는 고물가, 고금리 대책이었습니다.</p>
          <p dmcf-pid="6rb98lEQDi" dmcf-ptype="general">또 2030에서는 육아 보육시설 확충 등 저출생 대책, 이번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라고 답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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