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충북 청주시 청원구 청주여자고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4.04.10. jsh0128@newsis.com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22대 총선 투표일인 10일 충북 옥천군에서 유권자 실어나르기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께 옥천군 군서면에서 한 남성이 60~70대 유권자 3명을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투표소로 이동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공직선거법 230조에 따라 투표·당선을 목적으로 유권자를 차량에 태워 투표소까지 실어 나르는 행위는 매수·이해유도죄로 간주한다.
교통이 불편한 지역 거주자나 노약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서는 사전에 선거관리위원회와의 협의가 필요하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 관련 신고가 들어와 정확한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