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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요즘 애들은 안쓴다더니…'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의 굴욕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9 16:10: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카카오톡, 22개월 만에 이용자 수 4500만명 밑으로<br>지난달 MAU 4497만2002명<br>유튜브보다 54만여명 적어<br>10·20대 인스타그램으로 이동</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P7QLi8tS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1Obf2phT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톡 화면./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ked/20240409161913523zydg.jpg" data-org-width="960" dmcf-mid="PYLXF1vaW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ked/20240409161913523zyd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톡 화면./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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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aPNmwo9vp" dmcf-ptype="general"><br>‘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카카오톡의 이용자 수가 22개월 만에 4500만명을 밑돌았다. 이용자 수 1위인 유튜브와는 격차가 50만명 이상으로 벌어졌다.</p>
          <p dmcf-pid="ziVnkAdzh0" dmcf-ptype="general">9일 앱 시장분석업체인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달 카카오톡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4497만2002명을 기록했다. 전월 4519만3468명보다 22만1466명이 줄었다. 이 수치가 4500만명을 밑돈 건 2022년 5월 이후 22개월 만이다. 카카오톡 MAU는 지난해 4월 4707만459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 12월엔 유튜브에 MAU 1위 자리를 내줬다. 유튜브의 지난달 MAU는 4551만5154명으로 카카오톡보다 54만3152명이 많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YEUBz5rl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의 메신저 앱인 '카카오톡'의 사용 예시. 카카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ked/20240409161004127tjwl.jpg" data-org-width="990" dmcf-mid="pLmHp3WAT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ked/20240409161004127tjw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의 메신저 앱인 '카카오톡'의 사용 예시. 카카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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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eqcrDLKSN" dmcf-ptype="general">카카오톡의 시장 점유율도 40% 밑으로 떨어졌다. 지난달 이 앱의 SNS 부문 시장 점유율은 39.62%로 전년 동월(42.22%) 대비 2.6%포인트(p)가 줄었다. 같은 기간 인스타그램 점유율이 18.16%에서 22.77%로 4.61%p 오른 것과 대비된다. 정보기술(IT) 업계에선 10·20대에서 카카오톡 이용자가 집중 이탈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젊은층이 카카오톡 대체재로서 인스타그램 내 메시지 전송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p>
          <p dmcf-pid="WdBkmwo9Ca"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이용자 이탈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 업체는 카카오톡 프로필 화면에서 SNS인 카카오스토리의 연동 기능을 지난달 삭제했다. 이 기능이 있던 자리엔 다중 프로필과 기본 프로필을 전환하는 기능을 넣었다. 카카오는 이용자 수가 줄고 있는 카카오스토리 대신 지역 관련 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스토리의 MAU는 2021년 3월 1196만여명에 달했지만 지난달엔 430만여명으로 3년 만에 64%가 줄었다.</p>
          <p dmcf-pid="YJbEsrg2Wg" dmcf-ptype="general">중국 쇼핑앱의 강세는 여전했다. 지난달 테무의 신규 설치 건수는 292만6807건을 기록해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연속 1위 자리에 올랐다. 알리익스프레스(115만8575건), 인스타그램(93만7135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p>
          <p dmcf-pid="G4FnNgxpCo" dmcf-ptype="general">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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