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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中서열 3위' 자오러지 11일 방북…北국경개방 후 최고위 中인사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9 16:46: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北中 우호의 해' 개막식 참석…"북중 관계 심화·발전 이끌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bYU9bFO7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bYU9bFOp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yonhap/20240409164218747tacr.jpg" data-org-width="1024" dmcf-mid="YujCYymeU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yonhap/20240409164218747tac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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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XKGu2K3IUW" dmcf-ptype="general">(베이징·서울=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이상현 기자 = 중국 공식 서열 3위인 자오러지(趙樂際)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11∼13일 북한을 공식 방문한다.</p>
          <p dmcf-pid="Zc6oEcJq0y" dmcf-ptype="general">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초청으로 자오 위원장을 대표로 하는 중국 당정 대표단이 11∼13일 조선(북한)을 공식 우호 방문한다"며 "중조(중북) 우호의 해 개막식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5kPgDkiBUT" dmcf-ptype="general">마오 대변인은 "중국과 조선은 산과 물이 이어진 우호적 이웃으로, 양당과 양국은 줄곧 우호적 교류의 전통을 유지해왔다"며 "올해는 중조 수교 75주년이자 양당·양국 최고 지도자가 확정한 중조 우호의 해"라고 말했다.</p>
          <p dmcf-pid="1EQawEnbzv" dmcf-ptype="general">이어 "중국이 초청에 응해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해 조선에 대한 우호 방문을 진행하고, 중조 우호의 해 개막식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양국의 깊은 우의와 중조 관계에 대한 중국의 고도의 중시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양측의 공동 노력으로 이번 방문이 원만히 성공하고, 중조 관계가 한 걸음 더 심화·발전하게 이끌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p>
          <p dmcf-pid="taVJjaMU0S" dmcf-ptype="general">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도 이날 자오러지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 대표단'이 북한을 공식 친선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다만 이번 방문의 구체적 목적 등은 밝히지 않았다.</p>
          <p dmcf-pid="FNfiANRu0l" dmcf-ptype="general">코로나19 대유행으로 2020년 국경을 폐쇄했던 북한은 작년 8월부터 제한적으로 중국과의 교류를 재개했고, 올해는 북중 수교 75주년을 맞아 분야별 협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p>
          <p dmcf-pid="3j4ncje7Uh" dmcf-ptype="general">자오 위원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평양을 방문한 중국 최고위급 인사가 된다.</p>
          <p dmcf-pid="0c6oEcJquC" dmcf-ptype="general">xing@yna.co.kr</p>
          <p dmcf-pid="UEQawEnb3O"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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