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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작년 여성 임금근로자 약 1천만명 최대…비중도 45.7% 최고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07
2024-04-09 06:05:5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남녀 임금격차는 31.2%로 OECD 회원국 1위…男 "경력 단절 때문"·女 "기업 내 성차별"<br>여성 자영업자도 30.1%로 비중은 역대 최고…여성 전체 취업자 비중은 43.9%</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EdcW2phz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1hZ2Adz0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성별임금 격차 해소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세계여성의 날인 8일 오후 민주노총 세계여성의날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 참가자가 성별임금 격차 해소가 적힌 피켓을 들고 서울 종로에서 대학로 방면으로 거리 행진을 하고 있다. 2024.3.8 superdoo82@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yonhap/20240409060121703kzfh.jpg" data-org-width="1200" dmcf-mid="5o78jHCnU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yonhap/20240409060121703kzf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성별임금 격차 해소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세계여성의 날인 8일 오후 민주노총 세계여성의날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 참가자가 성별임금 격차 해소가 적힌 피켓을 들고 서울 종로에서 대학로 방면으로 거리 행진을 하고 있다. 2024.3.8 superdoo82@yna.co.kr </figcaption> </figure> <p dmcf-pid="ptl5VcJqF5"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지난해 여성 임금근로자가 1천만명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Uvklpdf5uZ" dmcf-ptype="general">전체 임금근로자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역대 최고다. </p> <p dmcf-pid="uTESUJ41pX" dmcf-ptype="general">그러나 남녀 임금 격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였다.</p> <p dmcf-pid="7yDvui8tUH" dmcf-ptype="general">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임금근로자는 전년보다 28만2천명 증가한 997만6천명으로 196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다. </p> <p dmcf-pid="z0TF8DLK7G" dmcf-ptype="general">이는 60년 전인 1963년의 17.4배에 달하는 것이다.</p> <p dmcf-pid="qpy36wo9FY" dmcf-ptype="general">지난해 전체 임금근로자 중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45.7%로 역대 최고였다.</p> <p dmcf-pid="BUW0Prg23W" dmcf-ptype="general">여성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685만3천명으로 68.7%를 차지했고 임시근로자(280만3천명) 28.1%, 일용근로자(32만명) 3.2%였다.</p> <p dmcf-pid="bFS1fkiB0y" dmcf-ptype="general">임시근로자는 여성 비중이 60.7%로 남성보다 많았고 상용근로자 42.4%, 일용근로자 30.7%였다.</p> <p dmcf-pid="K3vt4EnbzT" dmcf-ptype="general">지난해 여성 임금근로자를 포함해 전체 여성 취업자는 1천246만4천명으로 역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비중도 43.9%로 역대 최고다.</p> <p dmcf-pid="90TF8DLK0v" dmcf-ptype="general">[표] 여성 취업자·임금근로자 비중 추이 (단위: 천명,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J2er3WAp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yonhap/20240409060121892iqiz.gif" data-org-width="650" dmcf-mid="1Ju4NGIi7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yonhap/20240409060121892iqiz.gif" width="650"></p> </figure> <p dmcf-pid="ViVdm0YcUl" dmcf-ptype="general">(자료=통계청 국가통계포털)</p> <p dmcf-pid="fnfJspGk3h" dmcf-ptype="general">지난해 여성 자영업자는 전년보다 5만2천명 증가한 171만명이었다. 여성 자영업자 수는 역대 최대가 아니지만 전체 자영업자 중 비중은 30.1%로 역대 최고였다. </p> <p dmcf-pid="4py36wo9FC" dmcf-ptype="general">지난해 남성 취업자와 임금금로자는 1천595만2천명, 1천185만2천명으로 수치는 역대 최대였지만 비중은 여성과 반대로 역대 가장 낮았다. </p> <p dmcf-pid="8UW0Prg2uI" dmcf-ptype="general">이처럼 국내에서 여성의 경제 활동이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지만 남녀 임금은 여전히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p> <p dmcf-pid="6uYpQmaV3O" dmcf-ptype="general">통계청이 지난달 발간한 '한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이행보고서 2024'에 따르면 한국 성별 임금 격차는 2022년 기준 31.2%로 OECD 35개 회원국 중 1위였다.</p> <p dmcf-pid="PsorZ6qy3s" dmcf-ptype="general">이는 OECD 평균(12.1%)과 비교하면 2.6배로 30% 이상 벌어진 국가는 한국이 유일했다. </p> <p dmcf-pid="QOgm5PBWpm" dmcf-ptype="general">2위는 이스라엘이지만 임금 격차는 25.4% 수준이고 다음으로 일본 21.3%, 미국 17.0% 순이다. 임금 격차 비율이 낮은 국가는 노르웨이(4.5%), 덴마크(5.6%), 이탈리아(5.7%) 등이며 콜롬비아가 1.9%로 최저를 기록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Ias1QbYU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OECD 회원국별 성별 임금격차 2022년 [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yonhap/20240409060122027xodv.jpg" data-org-width="708" dmcf-mid="tCxaSBts7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yonhap/20240409060122027xod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OECD 회원국별 성별 임금격차 2022년 [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yzHuMOj4Uw"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런 임금 격차를 바라보는 남녀 시선은 달랐다.</p> <p dmcf-pid="WqX7RIA83D" dmcf-ptype="general">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미래 사회 대응을 위한 양성평등 추진 전략 사업(2023∼2025)'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8월 만 19∼59세 임금근로자 1천50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성별 임금 격차 발생 원인(복수 응답)에 대해 남성은 출산·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때문에 여성의 평균 근속연수가 남성보다 짧아서(39.6%)를 가장 많이 꼽았다.</p> <p dmcf-pid="YBZzeCc6pE" dmcf-ptype="general">이어 여성들이 기업 내에서 임금을 더 받을 수 있는 힘든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해서(30.7%), 상대적으로 임금 수준이 낮은 비정규직에 여성이 많아서(25.4%), 기업 내 채용·승진·배치 등에서 성차별이 누적돼 왔기 때문에(22.4%) 등 순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BZzeCc67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성별 임금 격차 발생 원인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yonhap/20240409060122142xnrn.jpg" data-org-width="476" dmcf-mid="FnRjTK3I3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yonhap/20240409060122142xnr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성별 임금 격차 발생 원인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Hb5qdhkPzc" dmcf-ptype="general">반면 여성은 '기업 내 채용·승진·배치 등에서 성차별이 누적돼 왔다'(54.7%)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출산·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때문에 여성의 평균 근속 연수가 남성보다 짧아서(51.4%), 상대적으로 임금 수준이 낮은 비정규직에 여성이 많아서(28.7%), 음식점·돌봄 서비스 등 여성이 많은 직종의 임금이 상대적으로 낮아서(25.0%) 등 순이었다.</p> <p dmcf-pid="XK1BJlEQzA" dmcf-ptype="general">kaka@yna.co.kr</p> <p dmcf-pid="5keAy90CpN"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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