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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의 기온 차 15℃ 이상
“중부 내륙 건조해 산불 주의”
전국 대부분 지역 낮기온이 20℃를 넘은 8일 점심시간 서울 청계천에서 반팔과 반바지를 입은 어린이가 징검다리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최고기온이 22℃를 기록하겠다.
다만 밤에는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까지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아침 최저기온은 5∼12℃, 낮 최고기온은 10∼22℃로 예보됐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또 전라권 내륙은 오전부터 저녁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대기의 질도 좋지 않다. 충남을 비롯해 광주, 전북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하겠다. 수도권과 대전, 세종, 충북은 오전 한때 ‘나쁨’까지 치솟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0.5∼2.0m, 남해 1.0∼4.0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 산불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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