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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하늘·바닷길 더 연다”.. 제주 관광, 대륙 전역으로 확대 ‘총력전’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2
2024-04-08 15:59:4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중국과 관광·문화 교류 늘리기로”<br>제주도·산둥성.. 교류·협력 의향 체결<br>인구 2위, GDP 3위 등 인프라 충분<br>협력 논의 본격.. “직항·크루즈 개발”<br>K-POP 등 연계, 개별·단체상품 발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KcHi47vP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qNWe2phQ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jibs/20240408134945142exrs.jpg" data-org-width="857" dmcf-mid="10FJ5lEQP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jibs/20240408134945142exrs.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U4rtaxKGPd" dmcf-ptype="general"><span><br></span>최근 중국 단체관광 등 재개 분위기에 부응해, 민·관 대응이 빨라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uQIpcdf5Qe" dmcf-ptype="general">업계의 상품 개발 움직임에 맞물려 정책 단계에서 협력 체계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지역간 관광·문화 교류 물꼬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span><br></span><br>제주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3월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중국의 대표적인 경제도시 산둥성(지난시, 타이안시, 칭다오시)을 방문하고 관광을 중심으로 양 지역 간 교류 확대를 한층 더 강화하기로 약속했습니다.</p> <p dmcf-pid="7aXflkiBxR" dmcf-ptype="general">관련해 제주관광공사는 국내 관광객들의 해외여행 붐으로 인해 내국인 관광객 감소와 지역경제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내수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노력할 때로 보고 그 대안으로 인접 국가인 중국과의 교류 확대에 무게를 실었습니다.</p> <p dmcf-pid="z2EZL6qyPM"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우선 산둥성의 공·해상 인프라를 활용한 양 지역 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산둥항구그룹 크루즈관광문화그룹과 ‘관광ㆍ문화ㆍ통상ㆍ교류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4rtaxKG6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일 제주관광공사는 산둥항구그룹 크루즈관광문화그룹과 ‘관광ㆍ문화ㆍ통상ㆍ교류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jibs/20240408134946443ewgl.jpg" data-org-width="827" dmcf-mid="tUoHi47v6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jibs/20240408134946443ewg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일 제주관광공사는 산둥항구그룹 크루즈관광문화그룹과 ‘관광ㆍ문화ㆍ통상ㆍ교류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figcaption> </figure> <p dmcf-pid="ByfA7XhL4Q" dmcf-ptype="general"><span><br></span><br>‘산둥반도’로 잘 알려진 산둥성(山東省)은 남한 면적의 1.5배 규모로 인천에서 항공기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중국 31개 성·시 가운데 2위의 인구수를 보유한 지역입니다. GDP(국내총생산)는 중국 내 3위로, 철로와 육교 등 교통 중심지이자 크루즈항을 비롯한 무역항을 보유했고 역사적으로도 한·중·일 교역에서 해상 무역이 가장 왕성한 곳으로 꼽힙니다.</p> <p dmcf-pid="bZxr93WAPP" dmcf-ptype="general">이번 산둥성 방문기간, 제주도와 공사는 산둥성 내 최대 규모 도시인 제남시와 타이안시, 칭다오시 등 3개 도시를 순회하면서 주요 인사와 논의 자리를 마련하고 양 지역 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적극 당부했습니다.</p> <p dmcf-pid="KoG2CAdz46" dmcf-ptype="general">논의 자리에서 린우 산둥성 서기, 양홍타오 타이안시 위원회 서기, 자오하오즈 칭다오 시장은 최우선 양 지역의 관광교류 활성화를 기대하면서 직항노선 개설과 제주~칭다오 간 크루즈 노선 개발 협력을 제주도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p> <p dmcf-pid="9NZ4SEnb48" dmcf-ptype="general">더불어 리펑리 산둥항구그룹의 총경리공사의 경우, 관광공사와 협력 의향서 체결 과정에“칭다오와 제주, 일본을 오가는 크루즈 노선 개발로 제주와의 관광 문화 교류 수준을 높일 예정”이라면서 “지방정부 그리고 여행업계와 함께 크루즈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2yfA7XhL64" dmcf-ptype="general">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크루즈 관광 설명회에서 “앞으로 칭다오와 제주도의 크루즈 산업이 확대할 수 있도록 칭다오시, 관광업계와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br><span><br></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5Mm20Yc4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jibs/20240408134947750kyaq.jpg" data-org-width="489" dmcf-mid="F1O0AeVZ8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jibs/20240408134947750kyaq.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fNZ4SEnbQV" dmcf-ptype="general"><br>이달 현재 제주 중국 본토를 오가는 직항노선은 11개로 상하이를 중심으로 항저우 등 화동지역이 45%, 화북지역(베이징과 시안 등)이 36%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GWBKKFyj80" dmcf-ptype="general">다만 산중성을 잇는 직항노선은 아직 없어 상품 중심의 전세기는 물론, 정기노선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고 있습니다.<span><br></span><br>공사는 산둥성에 있는 국제 여행사 2곳을 찾아 현지의 제주여행 수요와 상품 개발 여건 등을 타진했습니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xDrroQ08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주관광공사는 산둥성 내 국제 여행사를 찾아 간담회를 갖고 제주여행 수요와 상품 개발 방향 등을 논의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jibs/20240408141310021thzp.jpg" data-org-width="857" dmcf-mid="YPZ11SDx4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jibs/20240408141310021thz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주관광공사는 산둥성 내 국제 여행사를 찾아 간담회를 갖고 제주여행 수요와 상품 개발 방향 등을 논의했다. </figcaption> </figure> <p dmcf-pid="XemOONRuPF" dmcf-ptype="general"><span><br></span><br>중국 내 최대 IT 업체 산동 인스퍼 계열사인 공자문화국제여행사 대표는, “중국 관광객들의 여행과 소비 트렌드는 코로나 이전 대비 확연하게 달라져 젊은 개별관광객이 많아지는 추세”라면서 “K-컬쳐, 현지 맛집, 그리고 현지 특징이 많이 드러나는 장소 등 선호도가 높다. 이같은 수요에 맞춘 전세기 등의 직항노선 개발이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ZwZ11SDx4t"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제주도와 공사는 중국 화동 전역으로 제주관광 시장 확대를 위해 산둥성 직항노선 운항 재개와 크루즈 노선 개발에 주력하면서,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와 체류기간 및 소비지출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특수목적관광(SIT) 상품개발을 지원하는 등 공동노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p> <p dmcf-pid="5TzBB1va81" dmcf-ptype="general">관련해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 19 이전 2019년만 해도 제주~칭다오 직항편이 주 2회 정도 운항하며 평균 92%이상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을 정도”라면서 “2016년도 중국 관광객이 300만 명 찾았던게, 사드와 코로나 등으로 인해 급감했고, 2019년 100만 명 정도 방문했다”고 전했습니다.<span><br></span><br>올들어 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7일 현재 41만여 명으로 40만 명을 넘었습니다. 중국 관광객은 지난 2월까지 두 달간 20만 9천여 명 가운데, 17만 여명으로 전체 85%를 차지했습니다.</p> <p dmcf-pid="1LhSSEnbQ5" dmcf-ptype="general">이같은 정책 차원의 움직임과 함께 관광업계에서도 관광·문화교류 확대에 힘을 보내고 나섰습니다.<br><span><br></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jyYYsNf8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jibs/20240408134949965vhvp.jpg" data-org-width="857" dmcf-mid="3B0MGOj48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jibs/20240408134949965vhvp.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Favyyrg2xX" dmcf-ptype="general"><br>제주도와 관광공사와 함께 산둥성을 찾은 제주신화월드의 경우, 지난 1일 중국 산둥항구그룹 크루즈문화관광그룹 산하 국영기업인 ‘칭강여행사’와 중국 칭다오항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p> <p dmcf-pid="3kGXXCc66H"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양측은 상호 관광객 유치 교류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주관광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로 했습니다.</p> <p dmcf-pid="09oaaxKG8G" dmcf-ptype="general">또 칭강여행사 대표단이 지난 3일 제주를 찾아 오는 6월 제주 방문 크루즈 고객 대상 k-pop콘서트 개최 등을 논의하면서, 추후 중국 크루즈 단체관광과 개별 고객 상품 등 다양한 분야의 한·중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이 제시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p> <p dmcf-pid="pWBKKFyj8Y" dmcf-ptype="general">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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