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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터질 게 터졌다"...엔씨 TL '핵' 의혹 사실로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8 14:44: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TL 이용자, '핵 프로그램' 의혹에 대해 직접 구매·사용해 인증<br>이용자 "의혹에 대해 정확한 물증 제시해 공론화"…이후 자진신고<br>엔씨 "대응 준비 중, 최선을 다해 준비해 결과 보여드릴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p22btTNLW">
          <p dmcf-pid="tVeexbFOJy"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엔씨소프트의 '쓰론앤리버티(이하 TL)'에서 '핵(Hack, 비인가·불법 프로그램)' 문제가 수면 위로 올랐다. '핵' 문제에 대해 이용자가 직접 '핵'을 구매한 뒤 사용하면서 공론화된 것이다. 엔씨 측은 "대응을 준비 중"이라는 입장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JccNM9HR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씨소프트의 'TL'에서 한 이용자가 직접 핵을 공론화했다. [사진=TL 공식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inews24/20240408142354562hmsb.jpg" data-org-width="580" dmcf-mid="52SSCAdzR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inews24/20240408142354562hms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씨소프트의 'TL'에서 한 이용자가 직접 핵을 공론화했다. [사진=TL 공식 홈페이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3xggn8zTdv" dmcf-ptype="general">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TL 커뮤니티에서 한 게이머가 핵을 사용한 경험담을 올리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이 이용자는 "매크로 핵 공론화를 하려고 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하면서 핵을 구매한 경로와 설치 방법, 사용 등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p>
          <p dmcf-pid="0q66fUHEiS" dmcf-ptype="general">이용자는 "TL에 존재하는 수많은 핵 의혹을 정확한 물증화과 함께 제시, 공론화 하는 분이 없다고 판단했다"며 "핵이 실제로 존재는 하는지, 존재한다면 어떤 종류의 핵이 있는지 핵을 직접 사서 써보고 판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핵 사용은 PVP존이 아닌 '길드 아지트' 내에서만 진행됐다. 타 이용자에 대한 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p>
          <p dmcf-pid="pKxx6z5rnl" dmcf-ptype="general">이용자는 매크로 핵 사용을 통해 △웨이포인트 △몬스터 자동 타겟 △스킬 사용 △자동 패링방어 △회복 매크로 △HP 낮은 적 자동 타겟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심지어 직접 핵 개발자와 소통해 스크립트를 전달받아 적용할 수도 있었다고 전했다.</p>
          <p dmcf-pid="UhXXYsNfJh" dmcf-ptype="general">이용자는 "(핵 프로그램을) 코딩 전문가라면 쉽게 제작할 수 있다고 확신하게 됐다"며 "패링핵, 타겟팅핵, 스피드핵, 자동 아군힐 등 OP(Over Power, 게임 내 밸런스를 상회하는) 핵이 존재하는 것 또한 증명이됐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해당 이용자는 핵 공론화 이후 "핵을 쓴 것은 사실"이라며, 자신의 계정을 직접 엔씨소프트 측에 신고했다.</p>
          <p dmcf-pid="uW331SDxJC" dmcf-ptype="general">이번 문제에 대해 엔씨소프트 측도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대응을 준비한다는 입장이다.</p>
          <p dmcf-pid="7dAAaxKGLI"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신속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시중에 전투용 핵, 매크로 프로그램에 판매,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도 이 프로그램을 입수해 분석하고 있다.</p>
          <p dmcf-pid="znEEAeVZMO" dmcf-ptype="general">엔씨는 이번에 문제가 제기된 전투용 핵 외 매크로 사용에 대해서는 상시 단속을 진행 중이다. 이날 공개된 제재 계정만 총 2018개이며, 총 35차례의 제재 동안 차수당 평균 1000~2000개의 계정이 제재됐다.</p>
          <p dmcf-pid="qhXXYsNfds"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글로벌 서비스를 앞둔 TL인 만큼 발빠른 대응을 통한 핵 사용자 제재가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정상적으로 플레이하시는 대다수의 이용자 분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p>
          <address dmcf-pid="BY00tvwMLm" dmcf-ptype="general">/정진성 기자<span>(js4210@inews24.com)</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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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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