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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길에서 까꿍할 뻔’ 아찔한 경험···공중화장실 더 쉽게 찾는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8 13: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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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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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OY3OlEQT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공중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 행정안전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khan/20240408120211545itdl.jpg" data-org-width="700" dmcf-mid="BUwSoje7h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khan/20240408120211545itd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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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 행정안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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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IG0ISDxla" dmcf-ptype="general">행정안전부는 전국의 공중화장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화장실 위치 정보 등을 정비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p>
          <p dmcf-pid="2CHpCvwMlg" dmcf-ptype="general">행안부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전국의 시·군·구와 함께 공중화장실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p>
          <p dmcf-pid="VlZulymevo" dmcf-ptype="general">조사가 완료되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로명 주소를 반영한 화장실 위치와 개방시간, 비상벨 설치여부 등 생활밀착 데이터를 현행화하고 공개할 예정이다.</p>
          <p dmcf-pid="fS57SWsdTL" dmcf-ptype="general">전국의 공중화장실 정보는 기존에도 ‘공공데이터포털’, ‘카카오맵’, ‘네이버 지도’ 등에서 제공돼 왔다. 그러나 지자체에 따라 누락된 화장실이 다수 존재하고, 화장실에 별도의 주소가 부여돼 있지 않아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려웠다.</p>
          <p dmcf-pid="4DSZDsNfTn" dmcf-ptype="general">행안부 관계자는 “화장실에도 개별 도로명 주소를 부여하고 누락된 화장실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상반기 중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엔 현행화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p>
          <p dmcf-pid="8wv5wOj4Wi" dmcf-ptype="general">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여건도 지속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올해 40개 시·군·구에 10억원(지방비 50%이상 부담)을 지원해 비상벨 설치, 조명 교체 등 안전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물과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시설도 함께 설치한다. 행안부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67개 시·군·구의 노후 공중화장실에 국비 80억원을 투입해 개·보수 및 비상벨 설치, 어두운 조명이나 내장재 색상 교체 등 환경 개선을 실시했다.</p>
          <p dmcf-pid="6rT1rIA8hJ" dmcf-ptype="general">경찰청 범죄통계에 따르면 전국 공중화장실에서 매년 3000건 이상의 범죄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3852건, 2021년 3154건, 2022년 3528건 등이다.</p>
          <p dmcf-pid="PRNmRi8tvd"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해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공중화장실에 비상벨 등 안전관리시설 설치(설치대상 조례로 규정)와 불법촬영 장비 점검이 의무화됐다. 대변기 칸막이 설치기준(상단 30㎝ 이상, 하단 5㎜이하)도 마련됐다.</p>
          <p dmcf-pid="Qejsen6Fle" dmcf-ptype="general">박용필 기자 phil@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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