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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통령·전공의, 면담 ‘의미 있다’ 평가… 의정 대화 추가 성사되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8 11:04:3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공의·의협·의대 교수 소통 창구 일원화 예정<br>정부·의료계 추가 대화에 긍정적 신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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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vFEpz5rU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있는 지난 4일 오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과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chosunbiz/20240408102812815bxzj.jpg" data-org-width="3984" dmcf-mid="Ye8GQeVZ7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chosunbiz/20240408102812815bxz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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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있는 지난 4일 오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과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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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chosunbiz/20240408102011751yizb.png" data-org-width="1800" dmcf-mid="2cuhISDx3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chosunbiz/20240408102011751yizb.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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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zDP8xKG3L" dmcf-ptype="general">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의 면담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가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고 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의정 갈등이 해소될지 주목된다.</p>
          <p dmcf-pid="6uk8fPBWzn" dmcf-ptype="general">김성근 대한의사협회(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7일 윤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면담을 두고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면담 직후 전공의들 내부에서 대통령과 회동한 박 위원장을 탄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으나, 정부가 ‘대화의 물꼬를 텄다’고 평가한 것과 같은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이번 입장 표명을 시작으로 의정 갈등 상황이 반전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p>
          <p dmcf-pid="Pc7lCvwM0i" dmcf-ptype="general">김성근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이날 “목소리를 따로 내던 전공의와 의협, 의대 교수들이 한 목소리를 내겠다”며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대전협,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가 의대 증원과 관련해 합동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료계 단체들이 소통 창구를 일원화하면서 의정 대화에 속도가 붙을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김 위원장은 “저희가 여러 목소리를 내고 있었는데, 이제 의협 비대위를 중심으로 한곳에 모여서 목소리를 내려 한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Q1obq90CUJ" dmcf-ptype="general">이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의대 증원 규모에 유연한 태도를 보인 것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 총리는 이날 의대 2000명 증원에 대해 “정부는 의대 정원 문제를 포함한 모든 이슈에 유연한 입장”이라며 “정부는 숫자에 매몰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견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인터뷰에 대해 “이날 발언은 2000명을 고집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한다”며 “프로세스를 중단해 정부가 진정성을 보여줘야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제자리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 밝힌 바 있다.</p>
          <p dmcf-pid="xGdupz5rzd" dmcf-ptype="general">박민수 복지부 2차관 역시 의료계와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박 차관은 정부에서 의사 단체와 추진 중인 자리가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 있는데 상호 간에 공개하지 않도록 협의가 돼 있어 상세하기 말하기는 어렵다”며 “다양한 접촉 노력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 역시 “정부엔 복지부나 총리실도 있고, 여러 정당과의 만남도 저희가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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