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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늘봄학교 한 달..."학부모 부담 완화" vs "운영문제 여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8 01: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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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QQXnFyjJN"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tZZNUEnbJa" dmcf-ptype="general">방과 후 초등학생들을 돌보는 늘봄학교가 시행된 지 한 달 만에 참여 학교가 전체 초등학교의 절반 수준까지 늘었습니다. </p>
          <p dmcf-pid="F11A7wo9dg" dmcf-ptype="general">정부는 학부모 부담 완화와 고용 효과를 강조하고 있지만, 일선 현장에서는 안전한 교육 환경 개선 등 운영문제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p>
          <p dmcf-pid="300DbOj4no" dmcf-ptype="general">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p>
          <p dmcf-pid="0LLUkBtsdL"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paazw90Cdn" dmcf-ptype="general">지난 3월 개강 이후 전국 초등학교 2천7백여 곳에서 시행된 늘봄학교. </p>
          <p dmcf-pid="UllRHn6Fni" dmcf-ptype="general">방송댄스부터 바이올린까지, 초등학교 1학년이라면 누구나 방과 후 다양한 놀이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p>
          <p dmcf-pid="u55juDLKiJ" dmcf-ptype="general">[박보미 / 순천 율산초등학교 1학년 : 친구들이랑 컵 쌓으니까 재밌었어요.] </p>
          <p dmcf-pid="7kk9I8zTMd" dmcf-ptype="general">교육부는 늘봄학교 시행 한 달 만에 참여 학교가 2천838곳으로 100곳 정도 늘었다며, 전국 초등학교의 46%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zmm8vM9Hie" dmcf-ptype="general">참여 학생 수도 13만6천여 명으로 한 달 새 만4천여 명 증가했습니다. </p>
          <p dmcf-pid="qwwflQbYnR" dmcf-ptype="general">[이주호 / 교육부 장관(지난 3일) : 그간 돌봄 공백 해소의 목적으로 사교육을 이용하였던 가정에서는 교육비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BIIQWdf5dM" dmcf-ptype="general">정부는 늘봄학교 활성화로 학부모 부담이 줄고, 프로그램 강사 1만7천여 명이 채용되는 등 고용 효과까지 톡톡히 보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p>
          <p dmcf-pid="bQQXnFyjLx" dmcf-ptype="general">그러나 정작 교육 현장에서는 운영상의 문제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p>
          <p dmcf-pid="Kttczrg2RQ" dmcf-ptype="general">기존의 방과후 돌봄학교와 크게 달라진 점이 없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수업을 즐길 만한 공간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p>
          <p dmcf-pid="9JJ3j7ZweP" dmcf-ptype="general">[이기백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변인 : 강사의 전문성 문제나, 프로그램에 적합하지 않은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해야 하는 문제들이 있었거든요. 이런 문제들이 전혀 해결되지 않았고….] </p>
          <p dmcf-pid="244WeZloL6" dmcf-ptype="general">늘봄 강사가 구해지지 않아 교사가 직접 관련 서류작업을 하거나 아이 돌봄까지 떠맡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p>
          <p dmcf-pid="V44WeZlod8" dmcf-ptype="general">늘봄학교 참여율을 높이는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인 개선도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만족도 개선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p>
          <p dmcf-pid="fqqI4vwMi4" dmcf-ptype="general">YTN 신지원입니다. </p>
          <p dmcf-pid="4ddFNuXDRf" dmcf-ptype="general">촬영기자 : 장명호 </p>
          <p dmcf-pid="8mm8vM9HJV"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변지영 </p>
          <p dmcf-pid="6RR1gpGkJ2" dmcf-ptype="general">YTN 신지원 (jiwonsh@ytn.co.kr)</p>
          <p dmcf-pid="Pgg7DK3IM9"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QAAbsfuSnK"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xhhMGi8tRb"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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