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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벼 대신 밀·콩으로..."쌀값 하락에 재배면적도 뚝"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7 20: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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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aojo3WA4u" dmcf-ptype="general">&lt;앵커&gt;<br> 올해 전국의 벼 재배면적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65년 이래 사상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fV949IA8xU" dmcf-ptype="general">농민들은 치솟는 농자재와 인건비 등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데, 충북의 상황은 어떤지 알아봤습니다.</p>
          <p dmcf-pid="4COlOfuSPp" dmcf-ptype="general">장원석 기잡니다.</p>
          <p dmcf-pid="80FUFNRu60" dmcf-ptype="general">&lt;리포트&gt;<br> 올해부터 밀의 대체 작물인 ‘가루쌀’을 재배하는 청주의 한 대규모 쌀 생산지역입니다.</p>
          <p dmcf-pid="61tptaMU43" dmcf-ptype="general">쌀값 하락이 이어지자 20여 농가가 60ha의 농경지에서 가루쌀 재배를 시작한 겁니다.</p>
          <p dmcf-pid="PXZFZLP36F" dmcf-ptype="general">정부의 ha당 6백만 원이 넘는 전략작물직불금도 작물전환의 한 이윱니다.</p>
          <p dmcf-pid="QK949IA8xt" dmcf-ptype="general">하지만 농민들은 아직 불확실한 판로 확보가 걱정입니다.</p>
          <p dmcf-pid="xF3u3je741" dmcf-ptype="general">&lt;인터뷰&gt;유호광 서청주농협 조합장<br> “수입 밀가루에 비해 가루쌀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식품업계에서도 함부로 (구매 결정을) 못하는 겁니다. 대체식품으로 생각하고 있지만...”</p>
          <p dmcf-pid="yChTh6qy65" dmcf-ptype="general">농촌경제연구원은 전국의 쌀 재배면적이 올해 70만ha 아래로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p>
          <p dmcf-pid="WnLNLFyj4Z" dmcf-ptype="general">1년 새 재배면적과 생산량 모두 3% 가까이 줄어들 것을 보입니다.</p>
          <p dmcf-pid="YvTGTM9H6X" dmcf-ptype="general">&lt;그래픽&gt;<br> 충청북도는 지난해 2.5% 감소했던 도내 벼 재배면적이 올해는 4.8% 줄어든 3만 795ha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p>
          <p dmcf-pid="GDwOwK3IPH" dmcf-ptype="general">&lt;그래픽&gt;<br> 지난달 말까지 벼의 작물 전환을 신청한 농지면적은 콩 종류가 229ha로 가장 많았고 가루쌀과 조사료, 옥수수 등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p>
          <p dmcf-pid="HTyHyR2X8G" dmcf-ptype="general">당초 예상치의 92.3%가 신청했는데, 다음 달까지 100%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XhlylPBWxY" dmcf-ptype="general">&lt;인터뷰&gt;황규석 충청북도 스마트농산과장<br> “쌀 소비 감소에 따라 (쌀값과) 수급 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고, 자급률이 낮은 밀·콩·조사료 등의 자급률을 높여서...”</p>
          <p dmcf-pid="ZBbVbsNfPW" dmcf-ptype="general">쌀값 하락을 방어하기 위한<br> 작물 전환이 효과를 보려면<br> 대체작물의 판로 지원과 함께, 차별화된 고품질 쌀 생산을 병행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p>
          <p dmcf-pid="5ChTh6qyPy" dmcf-ptype="general">CJB 장원석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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