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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첨단반도체 수출통제 영향 中 AI개발, 美에 2년 뒤져"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7 17:57: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알리바바 회장, 美규제 비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h6F1EnbLV">
          <p dmcf-pid="yZLKBSDxi2" dmcf-ptype="general">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그룹의 수장이 중국 기업의 인공지능(AI) 개발이 미국 기업들에 비해 2년 뒤처져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미국의 대(對)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여파가 알리바바를 포함한 중국 테크 기업들에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이다.</p>
          <p dmcf-pid="WjuShdf5M9" dmcf-ptype="general">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차이충신(조지프 차이) 알리바바 회장은 최근 노르웨이 국부펀드를 운용하는 노르웨이은행투자운용의 니콜라이 탕엔 최고경영자(CEO)와의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중국 기술 기업이 미국 최고의 AI 기업에 비해 2년 정도 뒤처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를 AI 업계 '리프 프로깅' 사례로 지목하면서 혁신 경쟁에서 중국 기업이 밀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p>
          <p dmcf-pid="YKOJe0YcMK" dmcf-ptype="general">차이 회장은 이 같은 기술 격차의 원인을 중국에 대한 미국의 AI 규제에서 찾았다. 차이 회장은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같은 첨단 반도체에 대한 중국 기업의 접근을 금지하는 미국의 수출 규제가 알리바바를 포함한 중국 테크 기업들에 '분명히' 영향을 미쳤다"고 토로했다.</p>
          <p dmcf-pid="GaphIR2Xeb" dmcf-ptype="general">앞서 미국은 첨단 AI 프로세서와 반도체 제조 장비는 물론 수출 통제 품목에 포함된 반도체가 들어간 노트북까지 중국이 수입하는 것을 막는다는 규정을 지난달 말에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대중 수출 통제 조치를 개정한 것이다. 개정된 규정은 지난 4일부터 시행됐다. </p>
          <p dmcf-pid="HDbYyoQ0eB" dmcf-ptype="general">차이 회장은 "중국 기술 기업들이 다른 공급 업체에서 고급 프로세서를 조달하고 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칩을 비축하는 등 (미국의 규제) 영향을 완화할 방법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검색 업체 바이두의 경우 지난해 화웨이에서 AI 반도체를 주문하는 등 중국 기업들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나서고 있다. </p>
          <p dmcf-pid="X2CnJUHEnq" dmcf-ptype="general">[황순민 기자]</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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