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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살인사건 목격자 15세 소년, 왜 용의자가 됐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5 21:37: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BS2 ‘스모킹 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nZr1GhLyK">
          <p dmcf-pid="WO9XVB3Ihb" dmcf-ptype="general">“강도야!” 2000년 8월10일 새벽 2시, 전북 익산의 한 택시에서 다급한 무전이 울려 퍼졌다. 응급차량이 즉시 출동했지만 택시 기사는 이미 어깨와 가슴 등 12군데를 찔려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현장에서 한 목격자를 찾았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최성필군(당시 15세·가명)은 “다급하게 뛰어가는 남자를 봤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3일 뒤 목격자 최군은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된다. 자백 외 증거는 없었지만, 최군은 얼마 뒤 기사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옥살이를 시작한다.</p>
          <p dmcf-pid="YN3Cp1yjSB" dmcf-ptype="general">KBS 2TV &lt;스모킹 건&gt;은 강압 수사로 무고한 시민에게 누명을 씌운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살인 사건’을 다룬다. 해결된 줄 알았던 사건은 3년 뒤 다른 국면을 맞는다. 진범이 따로 있다는 소문을 들은 군산경찰서 강력팀 황상만 반장이 내사를 시작한 것이다. 황 반장의 눈물겨운 노력은 숨겨져 있던 진실을 드러낸다.</p>
          <p dmcf-pid="Gj0hUtWASq"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는 황 반장과 함께 사건의 쟁점을 짚어본다. 2013년 당시 재심 판결의 결정적 스모킹 건을 발견한 법의학자 이호를 통해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들어본다. 방송은 오후 9시45분.</p>
          <p dmcf-pid="HApluFYclz" dmcf-ptype="general">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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