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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너도 나도 "배달비 무료"...배달 앱 점유율 전쟁 시작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7 05: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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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2y88rg2eh"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PBl22kiBMC" dmcf-ptype="general">성장이 정체하며 한층 치열해진 배달 앱 시장 경쟁의 화두가 이제는 '속도'에서 '가격'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p>
          <p dmcf-pid="QNbkktTNiI" dmcf-ptype="general">업체마다 속속 무료배달 서비스를 내놓으며 소비자 확보에 사활을 건 가운데 업계 지형에도 변화가 생길지 관심입니다. </p>
          <p dmcf-pid="xqh99cJqJO" dmcf-ptype="general">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p>
          <p dmcf-pid="yVW66maVns"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Wqh99cJqim" dmcf-ptype="general">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급속히 커졌던 배달 앱 시장은 이제 성장에 한계를 맞았습니다. </p>
          <p dmcf-pid="Yqh99cJqMr" dmcf-ptype="general">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이 배달비 부담에 주문을 망설이기 때문입니다. </p>
          <p dmcf-pid="GNbkktTNJw" dmcf-ptype="general">[박한비 / 서울 번동 : 일주일에 한 번 주문할까 말까 하는 정도 배달비가 그래도 한 5천 원대면, 4천 원 넘어가면 조금 망설여지는 것 같아요.] </p>
          <p dmcf-pid="HiUggGIiJD" dmcf-ptype="general">국내 음식 배달시장 거래액은 꾸준히 성장하다 지난해 처음으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p>
          <p dmcf-pid="XL7NNXhLeE" dmcf-ptype="general">정체된 시장 환경 속에 쿠팡이츠가 전격적으로 무료 배달 서비스를 내놓으며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p>
          <p dmcf-pid="ZFDUUn6FMk" dmcf-ptype="general">자사 구독 서비스인 '쿠팡 와우' 회원이면 누구나 횟수 제한 없이 배달비를 받지 않기로 한 겁니다. </p>
          <p dmcf-pid="5ldyyVUlJc" dmcf-ptype="general">소비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p>
          <p dmcf-pid="1uOBBNRudA" dmcf-ptype="general">[장예빈 / 서울 상암동 ; 이제 좀 더 부담감 없이 여러 번 시킬 수 있을 것 같은데 이제 원하는 양만 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 </p>
          <p dmcf-pid="ttEppi8tej" dmcf-ptype="general">후발 주자의 파격 공세에 업계 1위 '배달의 민족'은 비슷한 동선의 여러 주문을 한 번에 처리하는 '알뜰 배달'을 무료로 전환했습니다. </p>
          <p dmcf-pid="FKvffDLKMN" dmcf-ptype="general">그러자 이번엔 '요기요'가 일정 금액 이상 주문이라면 전국에서 종류 상관없이 무료 배달을 도입하겠다며 맞불을 놨습니다. </p>
          <p dmcf-pid="3RFiiTrRea" dmcf-ptype="general">배달 앱 시장이 '1강 2중' 구도로 굳어진 가운데 당장 이익을 줄이더라도 점유율 싸움에 경쟁이 붙은 모습입니다. </p>
          <p dmcf-pid="0tEppi8tdg" dmcf-ptype="general">[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플랫폼 업체의 경우 쩐의 전쟁, 이른바 치킨 전쟁. 누군가 하나가 무너지든가, 시장 점유율을 만족할 만큼 확보하지 못하게 되면 시장에서 도태되는 그런 현상이 시작된 겁니다.] </p>
          <p dmcf-pid="p3wuuLP3Ro" dmcf-ptype="general">한때 누가 빠르게 배달하느냐를 두고 치열하게 맞붙었던 배달 업계가 이젠 이익과 생존에 직결되는 배달비를 두고 양보 없는 격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p>
          <p dmcf-pid="UuOBBNRuML" dmcf-ptype="general">YTN 김태민입니다. </p>
          <p dmcf-pid="uaBcc1vaJn" dmcf-ptype="general">촬영기자: 김정한 </p>
          <p dmcf-pid="7A9DD3WAni" dmcf-ptype="general">디자인: 이원희 </p>
          <p dmcf-pid="zTnGG8zTiJ" dmcf-ptype="general">YTN 김태민 (tmkim@ytn.co.kr)</p>
          <p dmcf-pid="qyLHH6qyMd"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B3wuuLP3de"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br6IIz5reR"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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