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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9년만 스크린 관람 기회…양조위·탕웨이 '색, 계' 1월 재개봉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7 17: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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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7/JTBC/20241127173154002howa.jpg" data-org-width="559" dmcf-mid="6PNR53GkI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7/JTBC/20241127173154002how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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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안 감독의 마스터피스를 극장에서 다시 만날 기회다. 
           <br>
           <br> 제6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에 빛나는 양조위 탕웨이 주연 영화 '색, 계'가 2025년 1월 재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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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색, 계'는 '와호장룡' '브로크백 마운틴' '라이프 오브 파이' 등을 연출한 글로벌 거장 이안 감독의 멜로 명작으로, 지난 2016년 한 차례 재개봉한 이후 9년 만에 다시 스크린에 걸리는 것이라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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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2007년 개봉 당시 양조위의 연기 변신과 치명적인 로맨스, 파격적인 정사 장면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특히 이 작품을 통해 신인 배우였던 탕웨이가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며 글로벌 스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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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또한 낭만적인 선율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알렉상드르 데스플라가 선사하는 OST 역시 극장 재개봉을 기다려온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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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재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고풍스럽고 멋스러운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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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피도 눈물도 없는 정보부 대장 이로 분한 양조위의 강렬한 눈빛은 살아남기 위해 경계를 늦추지 않는 고독한 인물의 서사를 전하고, 막 부인을 연기한 왕 치아즈 역의 탕웨이는 고급스러워 보이는 치파오를 입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묘한 긴장감이 불러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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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욕망과 의심의 경계를 넘나드는 로맨스를 선사할 '색, 계'는 2025년 1월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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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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