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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후보 페이스북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위례신도시를 찾았다. 경전철 위례신사선 관련 사항을 점검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 송파병에 출마한 김근식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 위례에 오세훈 시장이 왔다. 왜 나타났을까요”라고 적었다. 그는 “보름 전에 위례신사선 신속 추진을 강력히 건의했고, 꼭 위례에 와 달라고 했는데, 단체장 선거중립의무 때문에 비공개로 깜짝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가 함께 올린 사진을 보면 오 시장은 모자를 눌러 쓰고 있다. 현장을 설명하는 사람 외에 수행원도 눈에 띄지 않는다. 오 시장은 평소 주말마다 조용히 현장을 찾아 현안을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는 “위례 중앙광장에 나타난 오세훈 시장. 위신선을 포함해 위례주민의 현안을 꼭 해결하겠다는 의지”라며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손놓고 미뤄놓은 위신선, 제가 오세훈 시장과 함께 꼭 신속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의 핵심 교통 대책 중 하나지만, 진행 상황은 지지부진하다. 김 후보 뿐 아니라 남인순 후보도 핵심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근식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후보 페이스북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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