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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피지컬: 100' 아모띠·홍범석·안드레 진, 그들이 몸을 가꾼 이유 [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6 11: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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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BV2si8tjk">
          <div dmcf-pid="pVP6laMUcc"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Jgo1Oj4a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6/IZE/20240406112340517wysc.jpg" data-org-width="600" dmcf-mid="5kqJHwo9A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6/IZE/20240406112340517wys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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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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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u0z7cQbYNj" dmcf-ptype="general">
           <p>'완벽한 피지컬'이란 무엇일까. 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 100'은 두 시즌에 걸쳐 이 의문에 대해 탐구했다. 물론, 쉽게 답을 내릴 수는 없었다. 그렇다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사람들이 몸을 가꿔왔던 이유는 무엇일까. '피지컬: 100' 시즌2에서 TOP3를 차지한 아모띠, 홍범석, 안드레 진은 각자가 걸어온 다양한 길만큼이나 다양한 이유를 밝혔다. </p>
          </div>
          <p dmcf-pid="7z9Krdf5aN" dmcf-ptype="general">'피지컬: 100' 시즌2는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치열한 대결을 다룬 예능이다. 시즌1의 많은 사랑에 힘입어 제작된 시즌2는 더 치열한 룰과 화려한 참가자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p>
          <p dmcf-pid="zjDE7ymeAa" dmcf-ptype="general">모든 결과가 공개된 지난 3일 연출을 맡았던 장호기 PD와 TOP3 아모띠, 홍범석, 안드레 진은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못다 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p>
          <p dmcf-pid="qkmrBGIijg" dmcf-ptype="general">시즌1에 이어 시즌2 연출을 맡은 장호기 PD는 "마지막까지 무사히 잘 나가서 다행"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몇몇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에 장 PD의 부담감은 더욱 심할 수밖에 없었다. </p>
          <p dmcf-pid="B37uAPBWao" dmcf-ptype="general">"두 번째 시즌이라 긴장도 많이 하고 걱정도 많이 했어요. 많은 관심을 받았기 때문에 잘해야 한다는 마음이 컸어요. 무거운 마음을 긍정적으로 해석해서 열심히 했는데 마지막까지 무사히 잘 나가서 다행이요."(장호기 PD)</p>
          <p dmcf-pid="brCI25SgjL" dmcf-ptype="general">첫 시즌에서 가장 큰 논란이 됐던 건 결승전에서 장비의 이상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되며 발생했다. 장 PD를 비롯한 제작진은 같은 사태를 막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신경을 썼지만 세 번째 퀘스트 광산 운송전에서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장 PD는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p>
          <div dmcf-pid="KCTv60Ycan" dmcf-ptype="general">
           <p>"첫 시즌을 통해 배운 게 많았어요. 그래서 이번 시즌에는 경기가 중단되지 않도록 많은 신경을 썼어요. 말도 안 되는 상상까지 했는데 출연자분들이 저희의 상상을 뛰어넘는 퍼포먼스와 정신력을 보여주시더라고요. 그런 상황이 발생한 건 저의 잘못이고 참가자분들께 죄송해요. 그래도 저희가 준비했던 매뉴얼을 적용했고 그 과정을 최대한 많이 담아서 보여드리려고 했어요."(장호기 PD)</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lWyQUHEk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6/IZE/20240406112342221bikl.jpg" data-org-width="600" dmcf-mid="1ir5iK3Ig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6/IZE/20240406112342221bik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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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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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2RniXrg2NJ" dmcf-ptype="general">
           <p>아모띠, 홍범석, 안드레 진 세 사람은 우승을 목적으로 '피지컬: 100'에 참여한 건 아니었다. 운동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의 대결, 나아가 스스로의 한계를 깨는 도전이 필요했기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 </p>
          </div>
          <p dmcf-pid="V0z7cQbYad" dmcf-ptype="general">"저는 유튜브를 하고 트레이너를 직업으로 하고 있지만, 취미로 운동을 하는 사람이지 엘리트 코스를 밟은 건 아니거든요. 그런데 많은 프로 선수, 올림픽 국가대표 들과 함께한 공간에서 몸을 섞을 수 있어 즐거운 경험이었어요."(아모띠)</p>
          <p dmcf-pid="f6RMycJqce" dmcf-ptype="general">"저를 알리기 위해 나온 건 아니었어요. 제가 지금까지 해온 운동, 훈련을 스스로 증명하고 싶어서 나왔어요. 처음에 시즌2 제안이 왔을 때 시즌1과 똑같은 상황이 벌어질까 두렵기도 했어요. 고민을 했는데 출연을 안 하면 방송을 보고 후회할 것 같아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어요. 최선을 다했는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어요."(홍범석)</p>
          <p dmcf-pid="46RMycJqcR" dmcf-ptype="general">"저는 운동선수를 은퇴하고 저를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없었어요. '피지컬: 100'을 통해 그런 기회가 생겼던 것 같아요. 특히 같이 참여해 주신 분들이 제가 필요했던 걸 해주셔서 감사드려요."(안드레 진)</p>
          <p dmcf-pid="8bfVOn6FcM" dmcf-ptype="general">'피지컬: 100' 시즌1은 방송 3주 만에 대한민국 예능 사상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권)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인의 관심은 이번 시즌에도 이어져 이번에는 방송 첫 주 만에 1위에 올랐다. 장호기 PD는 '유난히 브라질에서 연락이 많이 왔다'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을 소개했다. </p>
          <p dmcf-pid="6slhftTNgx" dmcf-ptype="general">"첫 시즌을 준비할 때도 넷플릭스 시청자를 고려해서 최대한 자막을 사용하지 않고 배경지식이 있어야 하는 맥락도 배재했어요. 대신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몸을 이용한 승부에 공감했어요. 이번 시즌에는 유독 브라질 쪽에서 연락이 많이 왔어요. 지난 시즌 남미 쪽에서 '너무 작은 사람들이 장난하는 거 아니냐'는 장난 섞인 반응도 있었거든요. 이번에는 어느 나라에서 봐도 한국 사람들의 피지컬이 약하지 않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 쪽에서 좋은 피드백이 와서 재미있었어요."(장호기 PD)</p>
          <p dmcf-pid="PeLnZmaVgQ" dmcf-ptype="general">세 사람도 SNS 등을 통해 이러한 인기를 실감하고 있었다. 특히 "한국어보다 다른 언어의 댓글이 많다"고 말하며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p>
          <p dmcf-pid="QakcUvwMNP" dmcf-ptype="general">"유튜브 구독자나 인스타그램을 보면 한국 사람보다 외국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특히 DM으로는 '내가 이길 것 같은데 대결해 보자'는 메시지도 와요"(아모띠)</p>
          <p dmcf-pid="xhyTPpGkg6" dmcf-ptype="general">"인스타그램 DM이나 댓글에서 한국어는 몇 개 안 보이는 것 같아요. 영어도 있지만 처음보는 언어들이 많더라고요."(홍범석)</p>
          <div dmcf-pid="ybfVOn6Fj8" dmcf-ptype="general">
           <p>"저는 두 가지 피드백이 떠올라요. 하나는 전 세계 럭비 선수들이 '육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포기하지 않는 럭비의 멘털적인 부분을 보여줘서 고맙다'는 내용이에요. 두 번째는 제가 웃으면서 하는 게 열심히 하지 않는 건 아니거든요. 한국에 처음 왔을 때 혼나기도 했는데 글로벌 시청자들은 그걸 인정해 주시더라고요."(안드레 진)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503gfuSc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6/IZE/20240406112343630fbgy.jpg" data-org-width="600" dmcf-mid="tRWBDR2Xc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6/IZE/20240406112343630fbg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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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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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AwDzWsdcf" dmcf-ptype="general">
           <p>완벽한 피지컬을 탐구하는 '피지컬: 100'은 어떤 방식으로 그 피지컬을 측정하는지가 상당히 중요하다. 장호기 PD는 "급조된 게임을 지양했다"며 지하 광산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게임을 발전해 나갔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게임을 완성해 나갔다. </p>
          </div>
          <p dmcf-pid="GrCI25SgcV" dmcf-ptype="general">"게임을 위한 게임을 만드는 건 지양했어요. 퀘스트를 세팅하기 전 세계관을 먼저 정하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학습했어요. 이번 시즌에는 지하 광산을 콘셉트로 잡았어요. 레일로 물건을 나르고, 땅을 평탄화하기 위해 롤러를 굴리는 것들을 보면서 저희가 측정하고 싶은 지표를 골고루 분산해서 퀘스트로 발전시켰어요."(장호기 PD)</p>
          <p dmcf-pid="H268hgxpo2" dmcf-ptype="general">이번 시즌의 콘셉트였던 지하 광산은 압도적 크기의 세트에서도 알 수 있었다. 지난 시즌 고대 그리스를 모티브로 삼았던 '피지컬: 100'은 더욱 확장된 규모의 세트와 게임으로 시청자에게 몰입감을 선사했다. 장 PD 역시 "몰입감을 주고 싶었다"며 만족해했다. </p>
          <p dmcf-pid="XjDE7ymea9" dmcf-ptype="general">"시즌1에 비해 규모가 커졌기 때문에 준비해야 할 것도 많았어요. 특히 출연자분들이 '세트를 잘 지었네'라는 생각보다는 '내가 광산에 끌려왔네'라는 몰입감을 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잘 잡히지는 않았지만 벽면에 거미줄을 설치하고 바닥에 돌이나 녹슨 망치를 세우는 등 최선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어느 정도 목표를 충족한 것 같아요." (장호기 PD)</p>
          <p dmcf-pid="ZrCI25SgaK" dmcf-ptype="general">화려한 세트장 안에서 치열한 대결을 펼친 100인의 참가자는 화려한 면면을 자랑했다. TOP3에 들어간 아모띠, 홍범석, 안드레진을 제외하더라도 김동현, 이재윤 등의 참가자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 </p>
          <p dmcf-pid="5doL5sNfgb" dmcf-ptype="general">"기획 의도에 맞게 다양한 피지컬을 모셔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여러 카테고리를 설정한 뒤 거기서 경지에 오른 분이 누가 있을까 고민했어요. 그 외에 프로그램에 출연하기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를 고려했어요. 김동현, 이재윤 씨는 시즌1때 시청자분들에게 왜 섭외하지 않았냐고 많이 혼났던 분들이에요. 가장 먼저 떠올라서 연락을 드렸는데 긍정적으로 생각해 주셨고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셨어요."(장호기 PD)</p>
          <p dmcf-pid="1503gfuSkB" dmcf-ptype="general">몸에 대한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이 출연하기 때문에 오히려 부담이 되지는 않을까. 장호기 PD는 '실제로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면서도 섭외에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오히려 '피지컬: 100'에서 출연을 먼저 거절한 경우도 있었다. </p>
          <div dmcf-pid="tLjN3hkPNq" dmcf-ptype="general">
           <p>"대부분은 참여하고 싶어 하세요.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어떨까 걱정하시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피지컬을 관리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참여하고 싶어 하시더라고요. 다만, 경지에 오르신 분들이다 보니 국제대회에 나가시는 분들이 많아요. 촬영을 하다가 조그만 부상이라도 입는걸 원하지 않아서 먼저 거절한 분도 계셔요." (장호기 PD)</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hyTPpGka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6/IZE/20240406112344952yrxn.jpg" data-org-width="600" dmcf-mid="FMJdGDLKA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6/IZE/20240406112344952yrx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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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3DTv60Ycc7" dmcf-ptype="general">
           <p>화려한 경쟁자 속에서 아모띠는 '최고의 피지컬'로 꼽혔다. 그러나 아모띠는 최고의 피지컬에 대해 팀 리더로서 잘 이끌지 못했던 자신의 경험을 언급하며 "단순히 육체적인 것뿐만 아니라 머리도 같이 써야 하는 것 같다"며 '최고의 피지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p>
          </div>
          <p dmcf-pid="0GuUj6qyNu" dmcf-ptype="general">"저는 제 운동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팀전도 있고 리더로서 이끌어야 할 경우도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부족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떨어졌다가 다른 팀으로 가서 게임을 하게 됐고요. 육체적인 것뿐만 아니라 머리도 같이 쓰면서 게임에 잘 어우러지는 게 최고의 피지컬인 것 같아요."(아모띠)</p>
          <p dmcf-pid="pOHGRz5raU" dmcf-ptype="general">운동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뭉쳤지만, 세 사람이 걸어온 길은 판이하게 다르다. 안드레 진은 대한민국 국가대표까지 지낸 프로 운동 선수 출신이다. 홍범석은 직업 특성상 몸을 가꾸는 것이 필수였다. 반면, 아모띠는 취미로 시작했던 운동이 직업이 된 케이스다. 이들이 생각하는 몸을 가꾸는 것에 대한 의미 역시 각자가 달랐다. </p>
          <p dmcf-pid="UrWyQUHEkp" dmcf-ptype="general">"저는 프로 출신도 아니고 고등학교 때 축구를 좋아했는데 실력이 안돼서 체대를 진학했어요. 체대에서 수영에 빠졌는데 그렇게 수색대까지 가게 됐어요. 훈련을 받다 보니 남들보다 잘하는 게 보이더라고요. 탄력이나 순발력이 좋지는 않은데 오래 달리고 정신력으로 참는 걸 남들보다 잘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전역을 하면서 크로스핏을 하게 됐어요. 저에게 몸을 가꾸는 건 제 장점이 되는 걸 키우는 것 같아요."(아모띠)</p>
          <p dmcf-pid="u329mJ41a0" dmcf-ptype="general">"직업 특성상 누군가를 구하고 지키는 직업을 16년 간 했어요. 몸 관리가 되어있지 않으면 그런 상황에서 생명을 지켜주지 못하기 때문에 사명감을 가졌던 것 같아요. 퇴직했지만 그렇게 했던 루틴이 저에게 큰 자부심으로 남아서 이후에도 자부심을 가지고 몸을 가꿀 수 있는 것 같아요."(홍범석) </p>
          <div dmcf-pid="7y03gfuSk3" dmcf-ptype="general">
           <p>"제가 럭비를 할 때 많이 들었던 말이 '럭비를 제일 취미처럼 하는 것 같다'는 말이었어요. 사실 저는 진짜 먹고 살기 위해 운동을 했거든요. 지금 보니 먹고 살기 위해 운동을 한 제가 3등을 하고 직업 때문에 몸을 가꾼 범석이 형이 2등을 하고 운동을 즐긴 아모띠가 1등을 했다는 게 신기한 것 같아요."(안드레 진)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5BqEM9Ho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6/IZE/20240406112346281aoau.jpg" data-org-width="600" dmcf-mid="3nxQvje7j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6/IZE/20240406112346281aoa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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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qxNaFCc6ct" dmcf-ptype="general">
           <p>두 시즌의 연속적인 성공은 자연스레 차기 시즌 제작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 특히 시즌2 마지막 화에서 '피지컬: 100 아시아'라는 부제까지 공개되며 벌써 제작이 확정된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생겼다. 장 PD는 "아직 확정은 아니"라면서도 자신이 생각하는 새 시즌에 대한 구상을 전했다. </p>
          </div>
          <p dmcf-pid="BZqzkxKGj1" dmcf-ptype="general">"쿠키 영상처럼 붙여봤는데 아시아를 콘셉트로 기획 중이에요. '피지컬: 100'이 더 많은 국가에서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한발 다가갈 것 같아요. 시즌이 반복되면서 익숙한 것과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감이 공존한다고 생각해요. 바꾸자니 바꿔서는 안 될 것 같고, 안 바꾸자니 안 바꿔서 안 될 것 같아 어려웠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짝수 시즌에는 완성도를 높이고 홀수 시즌에는 혁신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장호기 PD)</p>
          <p dmcf-pid="biDE7ymej5" dmcf-ptype="general">차기 시즌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등장할 수 있는 건 '피지컬: 100'이 정답을 내리는 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이다. 장 PD 역시 "계속해서 탐구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p>
          <p dmcf-pid="KiDE7ymeaZ" dmcf-ptype="general">"이번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피지컬: 100'은 그 주제 상 여러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니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보여드리는지 계속 지켜봐 주세요. 전 세계인이 즐기는, 그동안 한국에서 없었던 콘텐츠를 보여드릴게요."(장호기 PD)</p>
          <p dmcf-pid="9y03gfuScX" dmcf-ptype="general">반면 TOP3 세 사람은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간다. 이들은 앞으로도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자신의 몸을 가꿔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p>
          <p dmcf-pid="2CZXdBtsAH" dmcf-ptype="general">"동현이 형이랑 같이 운동을 하는데, '피지컬: 100' 이후에 연락이 올 수 있으니 회사와 함께 하면 도움이 될 거라고 말해줘서 계약을 하게 됐어요. 방송에 대한 욕심은 없지만, 들어오는 일이 있으면 열심히는 해보려고요. 그것보다도 저는 운동을 하는 게 너무 좋아서 지금처럼 재미있고 즐겁게 운동하면서 살고 싶어요."(아모띠)</p>
          <p dmcf-pid="VkSl4FyjoG" dmcf-ptype="general">"개인적으로 스포츠 센터와 유튜브를 운영 중인데, '피지컬: 100'을 통해 다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아요."(홍범석)</p>
          <p dmcf-pid="fPgo1Oj4kY" dmcf-ptype="general">"저는 한국 럭비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있어서 성장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지금은 실업팀 코치로 있는데 언젠가는 대표팀 감독이 되는 꿈도 꾸고 있어요. 방송보다는 럭비에 도움이 되는 안드레 진이 되고 싶어요."(안드레 진) <br>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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