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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준혁·한지민, 꿀 떨어지는 눈빛… 썸 시작되나 "본인도 잘 챙겨줘라" ('나의 완벽한 비서')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0 23: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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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나의 완벽한 비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0/SpoHankook/20250110232645691zaxn.jpg" data-org-width="600" dmcf-mid="5FKd5rf5y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0/SpoHankook/20250110232645691zax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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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나의 완벽한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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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한지민이 다정하게 자신을 챙기는 이준혁에게 묘한 감정을 느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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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연출 함준호·김재홍, 극본 지은)에서 이준혁이 한지민을 알뜰살뜰 챙기는 모습이 방송됐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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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쓰러진 강지윤(한지민)을 부축해 병원으로 데려가려던 유은호(이준혁)는 강지윤이 밥부터 먹자는 말에 차를 돌려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갔다. 강지윤과 유은호는 함께 저녁을 먹으면서 티격태격 했지만 그런 가운데 "잘 해보자"라며 서로를 격려했고, 그러면서 강지윤은 유은호를 비서로 받아 들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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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강지윤은 직원들에게 타이트한 데드라인을 걸며 많은 양의 업무를 지시했다. 이를 본 유은호는 대신 직원들을 독려하기 위해 피자를 사서 돌렸다. 이를 본 강지윤은 못마땅해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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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강지윤은 책방에 들렀다. 책방에서 그림책을 고른 강지윤은 유별(기소유)로부터 책을 양보해 달라는 요청을 듣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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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qBeEbYnbSf" dmcf-ptype="general">
           <p>이에 강지윤은 "너 한글 다 못뗐지?"라고 하자 유별은 "저 다 읽는다"라고 했다. 이에 강지윤은 책에 쓰여있는 단어를 가르키며 읽어보라고 했고, 유별은 결국 한글을 읽지 못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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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후 강지윤이 책을 가져가려 하자 유별은 "어른이 무슨 그림책을 보냐. 아줌마는 이 책 말고도 읽을 것 많지 않냐"라고 했고, 강지윤은 "어른도 그림책 보고, 아줌마 아니고 언니다"라고 일침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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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유별은 "아줌마 같다. 우리 아빠보다 나이 많은 것 같다"라고 하자 강지윤은 "아빠가 결혼을 되게 일찍하셨나보다"라고 했다. 유별은 "우리 아빠가 인기가 많았다고 했다. 저처럼"이라고 했다. 이에 질세라 강지윤은 "인기가 많았으면 일찍 결혼 안 했겠지. 나처럼" 이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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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사무실로 돌아온 강지윤은 완벽하게 정리된 모습을 보고 유은호를 떠올렸다. 기준에 맞게 분류된 파일, 작은 소품 등 강지윤을 위해 작은 것 하나까지 신경쓴 유은호의 모습에 강지윤은 웃을 지어보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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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9DY7wMZwSK" dmcf-ptype="general">
           <p>강지윤은 한정원 셰프와 유혜인 수셰프의 동반 이직에 대해 한정원 셰프 단독 이직으로 하자고 의견을 냈다. 그 이유는 이 둘과 함께 일했던 직원들 사이에서 한정원, 유혜인 셰프가 부적절한 관계라고 말을 했기 때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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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2mXBsdtsSb" dmcf-ptype="general">
           <p>이를 들은 유은호는 당사자들에게 확인해 보자고 했고, 이에 강지윤은 이 둘과 만났다. 한정원 셰프는 해당 의견에 대해 극구 부인했고, 동반 이직을 하겠다고 강력하게 어필했다. 그 가운데 강지윤은 한정원 셰프 손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이에 한정원 셰프는 "몇년 전 손목 수술을 받았다. 괜찮았다가 최근들어 말을 안 듣는다. 이 사실을 아는 것은 혜인이 뿐이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가니엘 호텔 측에도 비밀로 해달라"라며 사실대로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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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나의 완벽한 비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0/SpoHankook/20250110232647012ucfi.jpg" data-org-width="600" dmcf-mid="1DTpkPGkT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0/SpoHankook/20250110232647012ucf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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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나의 완벽한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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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사무실로 돌아온 유은호와 강지윤은 커피를 마시며 앞으로 고객사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대화했다. 강지윤은 이 사실을 고객사에게 알리기로 했고, 이러한 실마리를 안겨준 유은호에게 강지윤은 "짚이는 것이 있었냐"고 물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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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유은호는 "인사팀에 있을 때 배신, 음모, 모략 등 다양한 케이스의 일들을 대응했다. 그런 것들로 인해 사람의 인생이 망가지는 것을 보고 참 안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지윤은 "그쪽은 내가 또 전문인데"라고 하자 유은호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강지윤은 "대체 나를 어떤 사람으로 생각하는 거냐. 아 맞다. 유실장에게 나는 처음부터 악역이었지"라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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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를 들은 유은호는 "그래서 이제부터 알아보려고 한다"고 하자 강지윤은 "지금 본 나는 어떻냐"라고 했다. 유은호는 "다른 것은 모르겠지만 후보자는 잘 챙기면서 본인은 잘 못챙긴다"며 종이에 손이 벤 강지윤의 손 끝을 가르켰다. 강지윤의 손에 밴드를 붙여주는 유은호에 대해 강지윤은 "나까지 챙기면서 살 여유 없었다"라고 해 유은호의 마음을 복잡하게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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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강지윤은 결국 가니엘 호텔 측에 한정원 셰프의 비밀을 밝혔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니엘 호텔은 한정원 셰프를 채용했다. 다만 한정원 셰프 단독 이직으로 결정났다. 이에 한정원 셰프는 유혜인 셰프에게 냉정하게 말하며 더 이상 도움이 필요 없어졌음을 통보했다. 이에 유혜인은 억울해 하며 유은호에게 "그냥 비밀을 지켜주지 그랬냐"며 호소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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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후 강지윤은 유혜인 셰프를 새로운 후보자로 받아들이며 그 만의 직업을 찾아주고자 했고, 결국 강지윤은 유혜인 셰프를 식품 개발팀 연구원으로 추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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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와의 미팅에서 강지윤은 따뜻한 말을 건넸고, 이를 본 유은호는 "새로운 모습을 본다"며 훈훈한 미소를 지었다.</p>
           <p> </p>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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