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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그리울 '막영애' 영애 아빠…故 송민형, 영면에 들다 [엑's 투데이]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5 0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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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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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EbAm6qyz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xportsnews/20240405081010470rvdp.jpg" data-org-width="658" dmcf-mid="G3j5UmaV7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xportsnews/20240405081010470rvd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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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DKcsPBWun"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송민형이 영면에 들었다.</p>
          <p dmcf-pid="5I8mSdf53i" dmcf-ptype="general">5일 오전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이 엄수됐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p>
          <p dmcf-pid="1C6svJ41UJ" dmcf-ptype="general">고인은 1954년생으로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다. 1966년 KBS '어린이 극장- 혹부리 영감'에 도깨비 역할로 출연했다.</p>
          <p dmcf-pid="thPOTi8tpd" dmcf-ptype="general">1980년대 중반 미국행을 택한 그는 미국 생활 중 아는 지인의 제안으로 시트콤 LA 아리랑에 출연했다.</p>
          <p dmcf-pid="FPW4RtTNze" dmcf-ptype="general">이를 계기로 배우의 길을 다시 걷게 된 그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부터 17을 비롯해 '태왕사신기', '히트', '애정만만세', '최고다 이순신', '각시탈', '스카이 캐슬', '스토브리그', '철인왕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p>
          <p dmcf-pid="3QY8eFyjzR" dmcf-ptype="general">'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영애 아빠 이귀현 역으로 등장해 인기를 끌었다.</p>
          <p dmcf-pid="0RXQipGk3M" dmcf-ptype="general">고인은 2022년 4월 MBN '알약방'에서 갑작스러운 암 진단으로 건강을 잃었다며 아내의 내조 덕분에 네 번의 암을 이겨냈다고 밝혔다.</p>
          <p dmcf-pid="peZxnUHE3x" dmcf-ptype="general">송민형은 "너무 피곤해서 병원을 찾으니 암 수치가 높아졌다더라. '큰 병원 가라'고 해서 병원을 갔더니 큰 암이 있었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Ud5MLuXD7Q" dmcf-ptype="general">지난해 10월 MBN '동치미'에서는 "네 번이 재발됐다. 5cm 이상의 간암이 있었다. 병원에서 빨리 절개하자고 했는데 견뎠다. 당시 '주몽' 촬영 중이라 수정을 못해 항암치료만 했다"고 과거를 고백했다.</p>
          <p dmcf-pid="uO4rleVZpP" dmcf-ptype="general">그는 "주변 사람에게 이야기 못하고 아내만 알았다. 먹으면 다 토한다. 그래도 느낀 건 무조건 때려 넣자였다"라고 한 바 있다.</p>
          <p dmcf-pid="7I8mSdf5U6" dmcf-ptype="general">사진= 엑스포츠뉴스DB</p>
          <p dmcf-pid="zC6svJ41F8" dmcf-ptype="general">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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