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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황정음, 잘 나가다 '거침없이 이불킥' [엑's 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20: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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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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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bgaeYSgz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xportsnews/20240404203004235mahr.jpg" data-org-width="550" dmcf-mid="XlxMVODx0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xportsnews/20240404203004235mah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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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MsOcUtsz6"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남편 이영돈을 향한 거침없는 폭로로 응원을 받던 배우 황정음의 SNS 활용이 결국 자충수가 됐다. </p>
          <p dmcf-pid="3ROIkuFOu8" dmcf-ptype="general">황정음은 3일 비연예인 여성 A씨의 계정 게시물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추녀야. 영도니랑 제발 결혼해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돼?"라는 글을 남겼다. </p>
          <p dmcf-pid="0tQx2sEQF4" dmcf-ptype="general">게시물은 바로 삭제됐지만, 이때 해당 여성이 올린 게시글과 아이디가 노출됐다. A씨를 상간녀로 지목해 저격한 게시물에 많은 이들이 반응했다. 신상이 퍼지기도 했고, 손가락질 대상이 됐다. 여기서 더 큰 문제는 A씨는 상간녀가 아니었고, 황정음이 A씨를 오해하면서 애꿎은 피해자가 생긴 점이다.  </p>
          <p dmcf-pid="pFxMVODxUf" dmcf-ptype="general">황정음은 지난 2월 남편 이영돈과의 이혼을 알리면서 SNS를 통해 직접 남편의 외도를 폭로했다. 이후 그는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5',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등에 출연해 이혼에 관한 토크를 펼치기도 했다.</p>
          <p dmcf-pid="U3MRfIwMUV" dmcf-ptype="general">그는 자신의 상황을 셀프 디스, 웃음으로 이혼의 아픔을 승화하는 한편, 마음고생이 심한듯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흠이 아닌 일인 만큼, 당당히 나서고 용기를 내 활동을 펼치는 그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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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xportsnews/20240404203005478ozug.jpg" data-org-width="550" dmcf-mid="5QDwaFXDp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xportsnews/20240404203005478ozu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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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UdJ6lsdF9" dmcf-ptype="general">그러나 황정음의 성급한 저격에 A씨는 "하루 아침에 상간녀로 낙인 찍혔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공개저격으로 인해 상간녀라는 오해를 받았다는 A씨는 "아니라는 정정, 사과 게시글 올려 달라"고 요청했다.</p>
          <p dmcf-pid="zuJiPSOJ3K" dmcf-ptype="general">결국 황정음은 고개를 숙였다. 그는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 제가 무관한 분을 남편의 불륜 상대로 오해하고, 일반 분의 게시글을 제 계정에 그대로 옮기고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용어들을 작성했다"고 인정하며 상황을 설명했다. </p>
          <p dmcf-pid="qBogRWlo3b" dmcf-ptype="general">또 황정음은 "당사자와 그 주변 분들까지 추측성 내용으로 큰 피해를 받게 한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사과하며 허위 내용 확산을 멈춰 달라고도 당부했다. </p>
          <p dmcf-pid="BbgaeYSgFB" dmcf-ptype="general">SNS 폭로에도 응원을 받던 그가 무고한 피해자를 낳으면서, 대중의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황정음은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고 피해에 대한 책임질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밝힌 바. 그가 큰 실수를 바로 잡고 상처를 봉합할 수 있을지, 향후 대응에도 관심이 쏠린다.</p>
          <p dmcf-pid="bKaNdGvapq" dmcf-ptype="general">사진=엑스포츠뉴스DB</p>
          <p dmcf-pid="KE51yQf57z" dmcf-ptype="general">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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