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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여기 2024] 20대 3명 중 1명 "마음 못 정했다"…'세대별 투표율' 주목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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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앵커]
          </div>
          <p dmcf-pid="4eeDHeP3Eg" dmcf-ptype="general">여론 읽어주는 기자, 여기 2024 류정화 기자와 좀 더 짚어드리겠습니다.</p>
          <p dmcf-pid="8ddwXdQ0Do" dmcf-ptype="general">류 기자, 이게 저희가 총선 전 시청자분들께 공개해드릴 수 있는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잖아요. 남은 기간 변수는 어떤 연령층이 얼마나 투표하느냐라는 얘기가 나오죠?</p>
          <p dmcf-pid="6JJrZJxpOL"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PFFfaFXDrn" dmcf-ptype="general">연령층 중에서도, 오늘 '여기2024'가 주목한 곳은 '20대 부동층'입니다.</p>
          <p dmcf-pid="Q334N3ZwEi" dmcf-ptype="general">서울 강남을 조사결과 다시 보시면요. 민주당 강청희, 국민의힘 박수민 후보, 불과 2%p차입니다.</p>
          <p dmcf-pid="x008j05rmJ" dmcf-ptype="general">그런데 20대만 떼서 보면 강 후보 34%, 박 후보 29% 인데 부동층, 즉 '지지후보 없음'과 '잘 모름' 응답을 합하면 무려 36%입니다.</p>
          <p dmcf-pid="yEEWqENfEd" dmcf-ptype="general">다른 지역구에서도 비슷했습니다.</p>
          <p dmcf-pid="WDDYBDj4re" dmcf-ptype="general">서울 동작갑에선 여야 후보 간 격차가 10%p이상씩 벌어졌지만, 20대에선 부동층 비율이 29%였고, 3자 구도 접전이 된 부산 수영에서도 20대 부동층은 26%였습니다.</p>
          <p dmcf-pid="YwwGbwA8wR" dmcf-ptype="general">20대 세 명 중 한 명은 표심을 못 정했다는 건데요.</p>
          <p dmcf-pid="G99iO9zTEM" dmcf-ptype="general">접전 지역에선 20대 표심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p>
          <p dmcf-pid="H22nI2qywx"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XVVLCVBWOQ" dmcf-ptype="general">20대 부동층이 이렇게 많은 이유는 뭔가요?</p>
          <p dmcf-pid="Z88aS89HOP"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566Nv62XE6"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20대에 소구력있는 공약이나 이슈가 거의 없었다는 점을 꼽았습니다.</p>
          <p dmcf-pid="1PPjTPVZI8" dmcf-ptype="general">정치권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져서 '정치 효능감'이 떨어졌단 평가도 나왔는데요.</p>
          <p dmcf-pid="tEEWqENfI4" dmcf-ptype="general">이번 총선의 특이점은 양당에 실망한 표심이 조국혁신당으로 몰렸다는 건데, 20대는 조국혁신당으로도 가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FDDYBDj4Ef" dmcf-ptype="general">서울 강남을을 보면,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25%로 31%인 국민의미래 뒤를 이었습니다.</p>
          <p dmcf-pid="3wwGbwA8sV"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연합의 2.5배인데요.</p>
          <p dmcf-pid="0hhF8hmeD2" dmcf-ptype="general">그런데 20대에선 조국혁신당은 8%이고 다른 당에도 크게 마음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p>
          <p dmcf-pid="pll36lsdw9" dmcf-ptype="general">부동층이 무려 42%나 되는 부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p>
          <p dmcf-pid="USS0PSOJmK" dmcf-ptype="general">20대 표심을 잡기 위한 정치권의 세심한 접근이 필요해보입니다.</p>
          <p dmcf-pid="uNNlpNnbIb"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7jjSUjLKOB" dmcf-ptype="general">20대 말고 다른 세대 투표율도 들여다 볼까요.</p>
          <p dmcf-pid="zAAvuAo9Iq"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qJJrZJxpsz" dmcf-ptype="general">네. 50대와 70대 이상의 투표율도 주목할 지점입니다.</p>
          <p dmcf-pid="Biim5iMUm7" dmcf-ptype="general">저희 조사에선 부산수영을 제외하면 50대에서 민주당 지지가 과반이 넘었고요.</p>
          <p dmcf-pid="bnns1nRuDu" dmcf-ptype="general">70대 이상에선 60~70% 비율로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p>
          <p dmcf-pid="KbbdmbuSsU" dmcf-ptype="general">이번 총선의 선거인 수는 50대가 19.7%로 70대 이상 보다 170만명 정도 더 많습니다.</p>
          <p dmcf-pid="9KKJsK7vOp" dmcf-ptype="general">반면 4년전 총선과 비교하면 50대는 6만명 늘었지만 70대는 84만명이 늘었기 때문에, 증가폭은 70대가 더 큽니다.</p>
          <p dmcf-pid="299iO9zTm0" dmcf-ptype="general">뚜렷한 쏠림이 없는 세대에선 현재 '정권심판론'에 가려져있는 '샤이 보수'가 얼마나 있느냐도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p>
          <p dmcf-pid="VOO5VODxO3" dmcf-ptype="general">오늘 보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s://www.nesdc.go.kr)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시면 됩니다.</p>
          <p dmcf-pid="fII1fIwMDF" dmcf-ptype="general">[앵커]</p>
          <div dmcf-pid="4334N3ZwOt" dmcf-ptype="general">
           저희가 오늘부터 실시하는 여론조사는, 총선 당일 개표방송 때 또 전해드리겠습니다.
           <p>&lt;조사개요&gt;<br>조사의뢰: JTBC<br>조사일시: 2024년 4월 2~3일<br>조사기관: 메타보이스(주)<br>조사지역 및 대상: 서울 동작갑, 서울 도봉갑, 서울 강남을, 부산 수영구,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br>조사방법: 전화면접(무선100%, 3개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사용)<br>표본오차: ±4.4%p(95% 신뢰수준)<br>질문내용: 지지하는 후보, 당선 가능 후보 전망, 비례대표 선거 지지 정당, 총선 프레임 인식, 총선 투표 의향, 윤석열 대통령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 잘잘못 평가<br>응답률: 서울 동작갑 11.3%, 서울 도봉갑 12.3%, 서울 강남을 12.1%, 부산 수영 8.4%, 충남 공주·부여·청양 9.4%<br>표본의 크기: 서울 동작갑 거주 502명, 서울 도봉갑 거주 503명, 서울 강남을 거주 504명, 부산 수영구 거주 501명,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501명<br>피조사자 선정방법 : 2024년 3월 말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추출<br>가중치 산출 및 적용 방법 : 2024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br><br>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s://www.nesdc.go.kr) 또는 JTBC 홈페이지 참조.<br><br>※여론조사 공표·보도 금지 기간 이전에 조사함.</p>
          </div>
          <p dmcf-pid="8008j05rr1" dmcf-ptype="general">◆ 관련 기사<br>[JTBC 여론조사] '서울 강남을' 4년 만 다시 파란색?…강청희 41% vs 박수민 43%<br>→ 기사 바로가기 :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73127</p>
          <p dmcf-pid="6pp6Ap1mE5" dmcf-ptype="general">◆ 관련 기사<br>[JTBC 여론조사] '부산 수영' 갈라진 보수 표심…유동철 35% 정연욱 27% 장예찬 23%<br>→ 기사 바로가기 :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731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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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