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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3년만에 중국 제치고 1위 탈환…“전세계 친환경 배는 한국이 다 만든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07:59:1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글로벌 친환경선 싹쓸이하며<br>지난해 수주실적 45.% 달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gkHXR6FL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cmtFnRud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 전경 [사진 제공=HD현대중공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mk/20240404075702777yfny.jpg" data-org-width="580" dmcf-mid="tTBnLXyje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mk/20240404075702777yfn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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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 전경 [사진 제공=HD현대중공업]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0EO30odznz" dmcf-ptype="general">
           국내 조선사들이 올해 1분기 3년만에 중국을 제치고 선박 수주 세계 1위를 탈환했다.
          </div>
          <p dmcf-pid="p2PEDuFOn7" dmcf-ptype="general">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 기관 클라크슨리서치 통계를 인용해 올해 1분기 한국의 선박 수주액이 136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중국의 수주액은 126억달러였다. 분기별 수주액이 중국보다 많은 것은 지난 2021년 4분기 이후 3년만이다.</p>
          <p dmcf-pid="UY186CrRiu" dmcf-ptype="general">1분기 수주액은 지난해 연간 수주액 299억달러의 45.5%에 달한다. 수주량 기준으로는 449만CGT(표준환산톤수)로 중국의 490만CGT보다 적지만 한국은 1년전에 비해 32.9% 증가한 반면 중국은 0.1%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p>
          <p dmcf-pid="uqVNjFXDdU" dmcf-ptype="general">특히 3월 수주량만 놓고 보면 한국은 105만CGT로 중국(73만CGT)보다 43.8% 많았다. 지난달 세계 수주랑 상위 조선소 역시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이 1~3위를 싹쓸이했다.</p>
          <p dmcf-pid="7qVNjFXDep" dmcf-ptype="general">한국 조선사들은 탈탄소·디지털 전환의 흐름에 맞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비롯해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위주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분기 전 세계에서 발주한 친환경 선박 100%를 수주하는 실적도 거뒀다. 물량은 LNG선 29척과 암모니아선 20척 등이다.</p>
          <p dmcf-pid="zF7dJYSgn0" dmcf-ptype="general">산업부는 올해 7000억달러 수출 달성을 위해 조선산업의 역할이 크다고 판단하고 상반기 중 ‘K-조선 초격차 기술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중소 조선소의 경쟁력 강화와 조선 기자재 산업의 수출경쟁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내놓는다.</p>
          <p dmcf-pid="qNDZ5dQ0d3" dmcf-ptype="general">김의중 산업부 조선해양플랜트과장은 “친환경·자율운항선박을 비롯해 조선 분야 신산업은 규제샌드박스를 적극 활용해 주력 수출 품목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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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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