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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黃 유엔대사 "北아동, 한국드라마 유포 이유로 사형선고 받기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02:46: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안보리 발언…"北아동, 강제노동 등 인권유린 심각…17% 발육장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4OLP05r3b">
          <p dmcf-pid="p7jPBYSgpB" dmcf-ptype="general">(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3일(현지시간) 북한 내 아동들이 한국 드라마를 유포하는 것만으로 사형 선고를 받는 등 심각한 인권 유린 상황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p>
          <p dmcf-pid="UzAQbGvauq" dmcf-ptype="general">황 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아동과 무력분쟁'을 주제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아동권리협약 당사국인 북한 내 아동 인권 상황에 대해 안보리 이사국의 주의를 환기하며 이처럼 말했다.</p>
          <p dmcf-pid="uqcxKHTN0z" dmcf-ptype="general">황 대사는 "탈북자 증언 등에 따르면 북한 아동들은 연좌제에 따른 정치범 수용소 감금, 광범위한 아동 강제노동 등 심각한 인권 유린 상황에 노출돼 있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7qcxKHTNU7"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북한 정권이 핵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추구하고 지도부가 사치품 구매에 희소한 자원을 낭비하면서 북한 아동들이 심각한 인도적 위기에 처해 있다"라고 지적했다.</p>
          <p dmcf-pid="zBkM9Xyjzu" dmcf-ptype="general">황 대사는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은행(WB)의 공동 보고서를 인용, "북한 아동의 17%가 발육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qbER2ZWAFU" dmcf-ptype="general">한편 황 대사는 "국제인도법에 따라 무력분쟁 상황에서 아동은 특별한 존중과 보호를 받아야하며 이는 아동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보장하는 것을 포함한다"며 "안보리는 인도적 지원 방해 행태에 대해 확고한 불관용 원칙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B0ofuvIizp" dmcf-ptype="general">이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구호단체 요원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이틀 전 발생한 구호단체 월드센트럴키친(WCK) 소속 직원 7명의 사망 사건에 경악한다"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pg47TCnF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안보리 발언하는 황준국 유엔대사 [뉴욕=연합뉴스. 유엔 웹TV 화면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yonhap/20240404023947766hfxy.jpg" data-org-width="1200" dmcf-mid="35mi8FXD7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yonhap/20240404023947766hfx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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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보리 발언하는 황준국 유엔대사 [뉴욕=연합뉴스. 유엔 웹TV 화면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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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Ua8zyhLF3" dmcf-ptype="general">pan@yn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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