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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봄날에 너구리?’ 유가·금값 고공행진에 레버리지 매수세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3 15:24: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봄 날 피 바람 부는 중동<br>이란 대사관 피격 사건에<br>금 값·유가 또 고공 행진 <br>투자자들 고위험 상품 매수<br>정유주 NRGU 한달 50%↑ <br>금 채굴 NUGT, 27%급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dOOUR6FJ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9ggWbuSn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이크로섹터스 US빅오일 3X 레버리지’ (NRGU)  한 달 시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3/mk/20240403151802217casj.png" data-org-width="700" dmcf-mid="7aVVcGvaM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3/mk/20240403151802217cas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이크로섹터스 US빅오일 3X 레버리지’ (NRGU) 한 달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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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48ccZfbYMz" dmcf-ptype="general">
           지난 주말 시리아 주재 이란 대사관 피격 사건을 계기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확산되자 뉴욕증시에서 금·원유 관련 레버리지 상품 매수세가 집중되는 분위기다. 국제 금 값은 지난 달 이후 빠르게 뛰면서 한 달새 11% 넘게 올랐고, 유가도 9% 가까이 올라섰다. 월가에서는 금과 원유 가격이 단기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레버리지 상품은 시세 상승폭 뿐 아니라 낙폭도 크다는 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div>
          <p dmcf-pid="8O33RmkPR7" dmcf-ptype="general">2일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대형 석유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인 ‘마이크로섹터스 US빅오일 3X 레버리지’ (NRGU) 시세가 전날보다 5.91% 뛴 결과 지난 달 4일 이후 한달 동안 50% 가까이 올랐다.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소 드론 공격, 다음 달 말 이후 ‘드라이빙 시즌’에 따른 미국 내 휘발유 수요 증가에 이어 지난 주말 이란 대사관 피격 사건이 겹치자 원유 공급 부족, 석유 기업 정제 마진 확대를 예상한 투자자들이 앞다퉈 매수에 나선 결과다.</p>
          <p dmcf-pid="6FPPr1Gkdu" dmcf-ptype="general">NRGU 는 한국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너구리라는 애칭으로 유명세를 탄 종목이다. 엑손모빌과 쉐브런, 옥시덴털페트롤리엄 등 주요 석유 기업 시세를 3배로 따르는 고위험상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KooyBUld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렉시온 데일리 금채굴기업 2X ETF (NUGT) 한 달 시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3/mk/20240403151803478epiy.png" data-org-width="700" dmcf-mid="2x00esEQM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3/mk/20240403151803478epi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렉시온 데일리 금채굴기업 2X ETF (NUGT) 한 달 시세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QG99jWloip" dmcf-ptype="general">
           한편 같은 날 증시에서는 글로벌 금속·광물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디렉시온 데일리 금채굴기업 2X’ (NUGT) 시세도 하루 새 2.59% 오른 결과 최근 한 달 간 27%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금 값이 고공행진하면서 단기적으로 1트로이온스당 23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예상이 관련주 매수세로 이어진 결과다.
          </div>
          <p dmcf-pid="xWbbaTCnJ0" dmcf-ptype="general">해당 ETF 는 미국 대형 금 채굴기업인 뉴몬트와 배릭골드, 프랑코 네바다 등 주가를 2배로 따르는 고위험 상품이다.</p>
          <p dmcf-pid="yJIIueP3J3" dmcf-ptype="general">금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달러 의존도 낮추기’ 수요 뿐 아니라 올해 2월 말 이후 중국 개인 투자자들의 부동산·증시 대체 투자 수요가 집중된 탓에 지난 달부터 가격이 뛰기 시작했다. 다만 중동 지정학 리스크까지 더해지면서 수요가 더 따라붙는 모양새다.</p>
          <p dmcf-pid="Wr11QDj4iF" dmcf-ptype="general">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금과 원유, 구리 같은 원자재는 지정학 리스크를 완화해주는 역할도 할 것”이라면서 “유가는 브렌트유를 기준으로 올해 연말 1배럴 당 70~90달러 선을 오가겠지만 구리는 1톤(t)당 1만달러, 금은 1트로이온스당 2300달러를 단기적으로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2차전지 주요 재료인 리튬과 니켈, 코발트는 공급 과잉과 전기차 수요 둔화가 맞물려 약세일 것으로 내다봤다.</p>
          <p dmcf-pid="Y7ddhUtsdt" dmcf-ptype="general">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는 서부텍사스원유(WTI) 5월물이 전날 보다 1.72 % 올라 1배럴 당 85.15 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런던 ICE 선물 거래소에서 브렌트유 6월물은 1.72% 오른 88.92 달러에 마감했다. 한편 금 6월물은 전날보다 1.09 % 올라 2281.80 달러에 마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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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