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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 과학기술수석 3일 ‘R&D 개혁 방향’ 브리핑
“역대 최고 수준 목표”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 /뉴스1
대통령실은 3일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욱 과학기술수석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은 “R&D다운 R&D를 위한 정부 R&D 지원방식의 개혁이 완결됐다고 말씀드리긴 어려우나 세계가 기술 경쟁에 뛰어드는, 유례없이 빠른 기술 변화의 파고 속에서 개혁작업에 매달릴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며 “그래서 개혁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내년 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자 한다”고 했다.
박 수석은 “R&D 예비타당성조사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내년 혁신·도전형 R&D에 1조원을 투입하고 오는 2027년에는 정부 R&D 예산의 5%를 투입한다”고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내년도 R&D 예산의 구체적인 규모’에 대한 물음에는 “구체적인 수치는 나오려면 몇 달 더 걸린다”며 “역대 최고 수준이 목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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