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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DB
3일 수요일은 전날에 이어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오전까지 내리던 비는 오후께 그치고, 낮 최고 기온은 21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아침 최저 기온은 6~14도, 낮 최고 기온은 17~21도로 평년 기온(최저 기온 0~6도, 최고 기온 14~17도)을 웃돌 것으로 예측됐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12~18도 ▲성남 12~19도 ▲과천 11~20도 ▲이천 10~18도 ▲양주 8~21도 ▲고양 10~21도 ▲연천·포천 7~21도 등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경기남부와 인천에서 내리는 비는 늦은 오후까지 이어진다. 다만 경기북부는 가끔 빗방울만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5㎜ 내외, 서울·인천 5㎜ 미만, 경기북부 0.1㎜ 미만이다.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에 머물겠다.
김한울 기자 dahan81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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