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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고공행진' 삼성전자, 연일 신고가 경신… "10만전자 간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3 06: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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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N2cH05r2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8만전자를 기록한 삼성전자가 10만전자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3/moneyweek/20240403043415679fusp.jpg" data-org-width="647" dmcf-mid="0gtNWtHEb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3/moneyweek/20240403043415679fus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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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만전자를 기록한 삼성전자가 10만전자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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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만전자에 안착한 삼성전자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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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rxO0buSf1" dmcf-ptype="general">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3.66%) 오른 8만50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던 삼성전자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승 마감했다. </p>
          <p dmcf-pid="zsRCU9zT25"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 종가 8만800원을 기록하며 8만전자에 안착했다. 삼성전자 종가가 8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2021년 12월28일(8만300원) 이후 처음이다. 8만전자를 기록한 후에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6.52% 올랐다.</p>
          <p dmcf-pid="qZEtPiMU2Z"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의 상승세는 글로벌 반도체 업황이 상승 사이클에 진입한 영향으로 보인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종목들의 모임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기준 최근 일주일 동안 1.44% 상승했다. 같은 기간 AMD(2.64%), TSMC(0.90%), 마이크론테크놀로지(6.12%) 등 주요 반도체 종목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p>
          <p dmcf-pid="BRpJCYSgVX"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HBM3(고대역폭 메모리)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지난달 19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전자의 HBM3E를 테스트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p>
          <p dmcf-pid="b9YfAsEQ9H"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의 상승세에 증권가에서도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10만전자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p>
          <p dmcf-pid="KQFRsTCnfG" dmcf-ptype="general">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9000원에서 10만2000원으로 높여잡았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D램 부문은 이미 흑자로 돌아섰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NAND(낸드)와 파운드리도 흑자전환 할 것"이라며 "올해 실적은 메모리 업황 회복 사이클의 가치를 반영하고 메모리와 비메모리의 시너지가 발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p>
          <p dmcf-pid="985Qwlsd9Y" dmcf-ptype="general">유진투자증권은 목표가를 기존 9만1000원에서 10만7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HBM3(고대역폭 메모리)의 주 고객사 납품이 시작되는 등 실마리를 찾기 시작했고 비메모리 부문도 올해 상반기를 지나며 적자를 벗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p>
          <p dmcf-pid="2nqgT5YcBW" dmcf-ptype="general">이 외에도 대신증권과 SK증권, NH투자증권이 10만원으로 상상인증권과 현대차증권은 9만5000원으로 목표가를 잡았다. </p>
          <p dmcf-pid="VjVkXp1mVy" dmcf-ptype="general">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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