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박준면이 임지연의 허술한 뒷정리를 지적했다.
15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2'에는 배우 김혜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지연은 스크램블 요리를 했다. 임지연은 "김혜윤이 밥도 못 먹었다고 한다. 지금 생각해 보니까 보자마자 반응도 미안하다. 못 볼 꼴 본 것처럼 했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를 본 염정아는 임지은의 엉덩이를 두드리며 칭찬했다. 김혜윤은 "감사합니다. 너무 맛있다"라며 스크램블을 먹었다.
염정아는 김혜윤에게 "혜윤이 커피 마시니? 우유 마셔야 하는 거 아니니"라며 애정을 담아 물었다. 주방에서 마주친 박준면이 "이제 경고해야겠다. 제발 물을 한 모금만 먹고 냉장고에 넣지 말아라"라며 분노를 표했다.
박준면은 주방으로 찾아온 김혜윤에게도 "물을 마시면 자기만의 공간에 가져다 놓아라. 냉장고에 도로 넣지 마라"라며 장난스럽게 흘겨보며 경고했다. 제작진은 자막으로 박준면에게 '잡도리 박'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 김혜윤은 "알겠습니다"라고 답했다.
박준면은 "달걀 프라이를 했으면 껍데기를 치워야 할 것 아니냐. 기분만 내면 다냐. 아무도 치우지 마라. 혼쭐을 내겠다"라고 밝혔다. 박준면은 임지연에게 "부엌에서 보자. 진짜 열받아서. 그래서 되겠냐. 그리고 물 한 모금 마시고 냉장고에 도로 넣은 거 너니? 프라이팬 정리도 해라. 그리고 어제 먹은 컵도 치워라"라고 꾸짖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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