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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바람 안 난 걸로 생색 남친 “결정사 등급 나눠보자” 황당 (연참)[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3 0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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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3/newsen/20240403060723404jbga.jpg" data-org-width="600" dmcf-mid="BbQaMp1mR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3/newsen/20240403060723404jbg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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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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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3/newsen/20240403060723566vdax.jpg" data-org-width="600" dmcf-mid="bhH7ZDj4d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3/newsen/20240403060723566vda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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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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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xCZlLe7ig" dmcf-ptype="general"> 바람나지 않은 걸로 생색을 내고, 결혼정보회사 등급을 나눠보자고 제안하는 남자친구 사연이 소개됐다. </p>
          <p dmcf-pid="ffwymR6Fno" dmcf-ptype="general">4월 2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3살 연상 2년째 연애중인 27살 고민녀가 연애 조언을 구했다. </p>
          <p dmcf-pid="4iy0YAo9JL" dmcf-ptype="general">남자친구는 식당에서 완벽한 매너를 자랑하며 고민녀에게 “모두가 부러워하는 여자로 만들어줄게. 여기 밥값 10만원 넘는데 하나도 안 아깝다. 차 수리비 10만원은 아까워 미루게 되는데 너한테 팍팍 쓰는 건 안 아깝다”고 말했다. </p>
          <p dmcf-pid="8D0VUhmenn" dmcf-ptype="general">이어 남친은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가 꽃을 사들고 왔고 “꽃집 문 닫을까봐 중간에 나가서 사왔다. 친구들이 사랑꾼이라고 난리도 아니었다”며 “꽃 사진 좀 찍어라. 내 얼굴도 걸리게”라고 사진을 부탁해 스스로 SNS에 올렸다. </p>
          <p dmcf-pid="6fwymR6FLi" dmcf-ptype="general">또 고민녀의 친구와 함께 한 술자리에서 남친은 “일주일에 세 번 무조건 운동한다”며 “내가 밤마다 진짜 노력한다. 우리는 기본이 1시간 이상이다. 이렇게 노력하는 남자가 어디 있냐”고 오랜 스킨십도 자랑했다. 고민녀는 “친구들 앞에서 스킨십 오래 하는 걸로 생색내는 남친 때문에 너무 당황했다. 남친의 버릇은 생색내기. 잘해주는 건 사실이라 뭐라고 하기도 애매했다”고 털어놨다. </p>
          <p dmcf-pid="P8mYOdQ0nJ" dmcf-ptype="general">급기야 남친의 생색은 선을 넘었다. 천만 원이 넘는 명품백 사진을 여러 개 보낸 남친은 “갖고 싶은 것 하나만 골라봐라. 사줄게”라며 “당장은 아니고 나중에 결혼할 때 프러포즈백으로 사줄게. 이렇게 통 크게 선물사주는 남친이 어디 있냐”고 미래의 선물까지 생색을 냈다. 아직 사주지도 않은 가방 이야기를 30번 하는 남친에게 받지도 않은 선물을 고맙다고 해야 하는 건지 슬슬 짜증이 났다고. </p>
          <p dmcf-pid="QhbM9GvaLd" dmcf-ptype="general">한혜진은 “끔찍한 건 여자 친구라는 대상만 있으면 되는 거라 대체가 돼도 상관없다”고 말했고 김숙은 “요즘 나한테 받았다고 올리라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고 했다. 주우재는 “안 올려주면 선물이 성립이 안 된다는 수준까지 된 것 같다”고 봤고, 서장훈은 “돈을 쓴 게 아까워서 널리 알리고 여자친구도 매번 고맙다고 해야 하는 거”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p>
          <p dmcf-pid="xv2dfZWAee" dmcf-ptype="general">여기에 남친은 여자 동료와 단 둘이 술을 마시고 바람이 나지 않은 걸로도 생색을 냈다. 남친은 “회사 사람들 보면 바람피우는 남자가 얼마나 많은데. 데이트 비용도 6:4로 내가 더 내고, 너를 위해 체력관리하고 선물도 자주 사주는 편인데 잘해주고도 욕먹으니 그렇다. 솔직히 나 만나는 것 고맙게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p>
          <p dmcf-pid="yj5BtmkPeR" dmcf-ptype="general">그렇게 냉전기가 시작되자 남친은 고민녀에게 결혼정보업체 상담을 가자며 “네가 좀 어린 것과 부모님이 교수인 것 빼고는 학력도 재산도 내가 낫다. 재미로 결정사 가보자. 가면 점수 매겨준다. 너랑 나랑 등급 나눠 보자”고 요구해 보는 이들을 황당하게 했다. 서장훈은 “해준 것도 없다. 6:4면 거의 5:5일 수도 있는 거”라며 황당해 했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p>
          <p dmcf-pid="WIqQbWloMM" dmcf-ptype="general">[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p>
          <p dmcf-pid="YRl1vgJqJx"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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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