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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테슬라, 4년 만에 첫 분기 출하 감소...주가 급락[송경재의 새벽증시]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3 05: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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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sDPy1Gkzf">
          <div dmcf-pid="VHwQWtHEpV" dmcf-ptype="general">
            [파이낸셜뉴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Wk8vZWA3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테슬라의 1분기 출하 대수가 38만6810대로 1년 사이 8.5% 급감했다. 2020년 팬데믹 이후 첫 분기 출하 감소를 기록하면서 테슬라가 올해 미약한 성장이나마 가능할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로이터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3/fnnewsi/20240403022600379ujtk.jpg" data-org-width="800" dmcf-mid="9M4ZLkaVU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3/fnnewsi/20240403022600379ujt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테슬라의 1분기 출하 대수가 38만6810대로 1년 사이 8.5% 급감했다. 2020년 팬데믹 이후 첫 분기 출하 감소를 기록하면서 테슬라가 올해 미약한 성장이나마 가능할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로이터뉴스1
           </figcaption>
          </figure>
          <p dmcf-pid="2leXECrRzD" dmcf-ptype="general">테슬라가 2020년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분기 출하 감소를 기록했다. 출하 감소폭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였다. </p>
          <p dmcf-pid="8KXkq4KGFK" dmcf-ptype="general">1분기 출하가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밑돌았고, 전기차 시장에 드리운 먹구름이 좀체 가시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p>
          <p dmcf-pid="6GDPy1GkFb" dmcf-ptype="general">주가는 급락했다. </p>
          <div dmcf-pid="PpSLFqphpB"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8.5% 급감</strong> 
           </div> 
          </div>
          <p dmcf-pid="V4Yd7VBWzE" dmcf-ptype="general">테슬라는 2일(현지시간) 지난 1분기 자사의 전세계 전기차 출하 대수가 38만6810대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분기에 비해 8.5% 출하대수가 급감했다. 8.5% 감소율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p>
          <p dmcf-pid="feFNVM8tFk" dmcf-ptype="general">출하 감소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이고, 창사 이래 두번째다. 출하대수는 2022년 3분기 이후 가장 작았다. </p>
          <p dmcf-pid="yDRpcODx07" dmcf-ptype="general">1분기 출하 규모는 낮아진 애널스트들의 기대치도 충족하지 못할 정도로 저조했다. </p>
          <p dmcf-pid="Wftr9Qf5pu" dmcf-ptype="general">애널리스트들의 출하 전망치는 지난 수주일 계속해서 낮아졌다. </p>
          <p dmcf-pid="YqYju2qyUU" dmcf-ptype="general">팩트세트 조사에서는 45만7000대로 예상됐지만 이후에도 개별적인 전망 하향이 잇따랐다. </p>
          <p dmcf-pid="GN85oENfFp" dmcf-ptype="general">테슬라는 이렇게 낮아진 전망에도 못미치는 저조한 성적을 냈다. </p>
          <div dmcf-pid="Hn9YdNnbp0"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상처뿐인 1위 탈환</strong> 
           </div> 
          </div>
          <p dmcf-pid="X60OfR6FF3" dmcf-ptype="general">테슬라는 출하 8.5% 급감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분기 중국 비야디(BYD)에 빼앗겼던 전기차 1위 업체 자리를 되찾았다. </p>
          <p dmcf-pid="ZhgKOyhLuF" dmcf-ptype="general">전날 비야디가 공개한 1분기 전기차 출하 대수는 30만114대였다. </p>
          <p dmcf-pid="5Uvo3BUl3t" dmcf-ptype="general">그러나 비야디는 테슬라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p>
          <p dmcf-pid="11OeXp1m01" dmcf-ptype="general">비록 테슬라에 1위 자리를 내주기는 했지만 비야디의 1분기 전기차 출하는 전년동기비 13% 늘었다. </p>
          <p dmcf-pid="txuh6JxpU5" dmcf-ptype="general">비야디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출하 급감을 기록한 테슬라에 1위 자리를 빼앗기기는 했지만 조만간 재탈환이 가능할 것임을 예고했다. </p>
          <div dmcf-pid="4z1g9Qf50c"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생산 차질</strong> 
           </div> 
          </div>
          <p dmcf-pid="3tIdZUtsuX" dmcf-ptype="general">테슬라는 생산차질이 출하 감소 이유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p>
          <p dmcf-pid="0L2GJjLK3H" dmcf-ptype="general">독일 베를린 공장이 1분기 중 2차례 가동이 멈췄다. </p>
          <p dmcf-pid="pa4ZLkaV7G" dmcf-ptype="general">1월 후반 홍해 항로 차질 여파로, 또 3월에는 방화로 정전이 되면서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p>
          <p dmcf-pid="UZmMG3Zw3Y" dmcf-ptype="general">또 미국에서는 개량형 출시 준비를 위해 모델3 세단 생산이 급감했다. </p>
          <p dmcf-pid="8UXnB89HzA" dmcf-ptype="general">테슬라는 1분기 생산대수가 43만3371대로 1년 전 44만808대에 비해 1.7% 가까이 감소했다. </p>
          <div dmcf-pid="7EM0AsEQUy"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전기차 먹구름</strong> 
           </div> 
          </div>
          <p dmcf-pid="zsizwlsd0T" dmcf-ptype="general">테슬라는 특히 이날 출하·생산통계 발표로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는 점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p>
          <p dmcf-pid="q60OfR6F7v" dmcf-ptype="general">테슬라 출하 대수 38만6810대는 1분기 테슬라 생산 대수 43만3371대에 비해 크게 낮았다. </p>
          <p dmcf-pid="6M2CiAo9uj" dmcf-ptype="general">생산과 출하간 격차는 4만6561대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재고가 늘었다는 뜻이다. </p>
          <p dmcf-pid="PJ8vgDj4UN" dmcf-ptype="general">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 이매뉴얼 로스너는 심각한 수요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p>
          <p dmcf-pid="QgMGcODxpa" dmcf-ptype="general">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로스너는 분석노트에서 생산과 출하 격차는 "생산 병목현상을 넘어 (전기차) 수요에도 심각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x6BmRgJqFg" dmcf-ptype="general">로스너는 생산·수요 둔화 속에 테슬라가 올해 성장 자체가 가능할지 의문을 제기했다. </p>
          <p dmcf-pid="yWOfZUtspo" dmcf-ptype="general">테슬라 주가는 급락했다. </p>
          <p dmcf-pid="W6BmRgJqpL" dmcf-ptype="general">테슬라는 오후 장에서 8.04달러(4.59%) 급락한 167.18달러로 미끄러졌다.</p>
          <p dmcf-pid="Yci1rSOJzn" dmcf-ptype="general">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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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