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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치적 수사일 뿐"‥응급의료는 갈수록 악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2 20: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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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s4oAGvaJi"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2lxAw1GkeJ"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VCPNEZWAnd" dmcf-ptype="general">대통령이 전공의들과 직접 대화하고 싶어한다는 오늘 대통령실의 제안에 의료계는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p>
          <p dmcf-pid="fTeEs3ZwMe" dmcf-ptype="general">어제 담화로 대통령과 정부가 '2천 명 조건'에서 물러선 것 아니냐는 일부 해석에 대해서도 '정치적 수사에 불과하다'고 일축했습니다.</p>
          <p dmcf-pid="4Jt26ENfRR" dmcf-ptype="general">응급의료 현장은 갈수록 상황이 악화되고 있습니다.</p>
          <p dmcf-pid="8gU6RsEQLM" dmcf-ptype="general">박소희 기자입니다.</p>
          <p dmcf-pid="6xHq2Nnbdx"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PxHq2NnbeQ" dmcf-ptype="general">전공의 단체는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Q2lFudQ0RP" dmcf-ptype="general">앞서 한 사직 전공의는 기자회견을 열어 자체 온라인 여론조사 결과를 내놓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xiFVPDj4M6" dmcf-ptype="general">전공의와 의대생 1천581명 가운데 66%는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를 백지화해야 전공의 수련이 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p>
          <p dmcf-pid="yKC1pR6Fe8" dmcf-ptype="general">[류옥하다/사직 전공의] "분노와 불신으로 시작을 했다면 지금은 이제 절망과 무관심까지 온 것 같습니다."</p>
          <p dmcf-pid="WPY7KgJqM4" dmcf-ptype="general">의대 교수들의 입장도 그대로입니다.</p>
          <p dmcf-pid="YbI50M8tnf" dmcf-ptype="general">'2천 명이 절대적 수치가 아니'라는 대통령실 메시지에 대해서도 기존 입장에서 달라지지 않은 "정치적 수사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p>
          <p dmcf-pid="GYirCUtsRV" dmcf-ptype="general">[김창수/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장] "다 논의를 하고 논박도 하고 토론도 하고 이야기도 했던 내용인데, 그걸 정리해서 담화에 발표했다고 그래서 거기에 또 논박을 하고 이거는 사실은 전파 낭비죠."</p>
          <p dmcf-pid="He5K4cg2e2" dmcf-ptype="general">다만, 일부 교수는 전공의 대표에게 대통령과 직접 대화를 권하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XmfLjYSgJ9" dmcf-ptype="general">[조윤정/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홍보위원장] "만약 그 분(윤 대통령)이 박 대표(전공의협의회장)를 초대한다면 아무런 조건 없이 만나보십시오."</p>
          <p dmcf-pid="ZEqMihmeJK" dmcf-ptype="general">보건의료노조는 '의사 단체에 전향적으로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하면서도, 대통령 담화에 대해선 '진료 정상화를 위한 해법은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p>
          <p dmcf-pid="5AuPeODxJb" dmcf-ptype="general">실제 권역응급의료센터에는 빨간 불이 들어왔습니다.</p>
          <p dmcf-pid="1TxAw1GkRB" dmcf-ptype="general">'진료 제한'을 내건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지난달 첫 주 10곳에서 지난주 14곳으로 늘었습니다.</p>
          <p dmcf-pid="twbeLSOJeq" dmcf-ptype="general">의료진이 부족해서입니다.</p>
          <p dmcf-pid="FHJwIp1mJz" dmcf-ptype="general">[전병왕/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집단행동 장기화로 의료 역량이 다소 감소하는 상황이 일부 감지되고 있습니다."</p>
          <p dmcf-pid="3EqMihmeJ7" dmcf-ptype="general">적자가 누적된 서울대병원은 비상경영을 선언했고, 수련병원에서 교육받아야 할 예비'인턴'들은 마감일인 오늘, 임용 신청을 대부분 포기했습니다.</p>
          <p dmcf-pid="01oOSz0Ciu" dmcf-ptype="general">한편 전국 33개 의대 교수협의회가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 조치'를 중단시켜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은 법원에서 각하됐습니다.</p>
          <p dmcf-pid="pSPNEZWAMU" dmcf-ptype="general">MBC뉴스 박소희입니다.</p>
          <p dmcf-pid="UvQjD5Ycep"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이형빈, 김경락 / 영상편집 : 안윤선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uXirCUtsi0"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7PTpqnRuJ3"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이형빈, 김경락 / 영상편집 : 안윤선</p>
          <p dmcf-pid="zQyUBLe7JF" dmcf-ptype="general">박소희 기자(so2@mbc.co.kr)</p>
          <p dmcf-pid="qa04xrc6Mt"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85718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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