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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국 용병, 중국리그에서 61승66패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2 13:34:00

<b><font color="#951015"><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02/133331520_0402-j1.jpg?type=w647" alt=""><p align="center">코로나 빗장이 풀리면서 중국갑조리그가 대면 대국으로 회복됐으나 한국 용병들의 성적은 예년만 못했다. 왼쪽부터 8시즌 연속 출전한 신진서 9단, 12시즌 연속 출전한 박정환 9단, 6시즌 연속 출전한 변상일 9단. 소속팀은 각각 3위, 1위, 2위를 차지했다.</p>
</td></tr></tbody></table>
<br></font></b><div>
<b><font color="#951015">결산/ 2023 중국갑조리그 성적 정리<br>최근 10년간 50% 아래 승률은 
처음</font></b><br><br>(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2023 중국갑조리그가 대장정을 마쳤다. 1999년 출범 이래 25번째인 이번 시즌은 지난해 10월 개막해 
5개월여를 달렸다.<br><br>1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매 경기 4인 단체전으로 정규시즌에서 480국, 포스트시즌에서 120국이 두어졌다. 총 
대국수는 600국에 이르렀다. 이 중 주장전이 135국, 속기전이 150국이다.<br><br><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02/133455377_0402-jp1.jpg?type=w647" alt=""><p align="center"></p>
</td></tr></tbody></table>
<br>갑조리그는 중국의 바둑리그지만 매년 최정상권 
한국기사들이 뛰고 있어 국내 바둑팬들의 관심이 높다. 이번 시즌에는 10명이 용병 계약을 맺고 활약했다. <br><br>10명 참가는 지난 
시즌보다 3명 늘어난 인원이다(지금까지 한 시즌 이상 출전한 한국기사는 34명). 개막 당시의 한국랭킹 기준으로 10명 중의 9명이 10위 안에 
속한 최상위 랭커들이다. <br><br><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02/133455371_0402-jp2.jpg?type=w647" alt=""><p align="center"></p>
</td></tr></tbody></table>
<br>소속팀의 주력 선수로 영입된 한국 용병들은 성적에 있어서 예년만 못했다. 용병 간 맞대결을 금하는 규정에 
따라 매판 중국기사와 마주했다. <br><br>10명의 합산 전적은 61승66패로 나타났다. 승률로는 48%에 그쳤다. 지난 시즌에 비해 
9%P가량 떨어진 수치다. 50% 승률을 밑돈 시즌은 최근 10년간 처음이다. 참고로 2023-2024 한국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4명의 중국 
용병들은 13라운드까지 합산 승률 68.4%(13승6패)를 기록하고 있다. <br><br><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02/133455374_0402-jp3.jpg?type=w647" alt=""><p align="center"></p>
</td></tr></tbody></table>
<br>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대국에서 대면 
대국으로 회복된 시즌이었다. 온라인으로 대국할 때에는 국내기전을 치르듯이 시간적인 면과 체력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덜했다. 그에 비해 대면 대국은 
중국을 수시로 오가야 한다. <br><br>온라인 대국으로 전환되고 나서 한국 용병들의 성적은 대체로 양호했다. 특히 2020시즌에는 합산 
승률이 최근 10년간 최대인 67.2%까지 올랐다. 대면 대국으로 돌아가면서 출전율에 있어서도 온라인 대국 전으로 돌아간 
모습이다.<br><br><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02/133455428_0402-jp4.jpg?type=w647" alt=""><p align="center"></p>
</td></tr></tbody></table>
<br>'톱3'로 불리는 신진서ㆍ박정환ㆍ변상일 9단은 상대적으로 성적 하락이 크지 않았다. 신진서 9단이 9승3패, 박정환 
9단이 9승6패, 변상일 9단이 13승4패로 2023시즌을 마쳤다. <br><br>톱3가 활약한 팀의 성적은 좋았다. 박정환의 선전룽화가 
우승을, 변상일의 용원항저우가 준우승을, 신진서의 쑤보얼항저우가 3위를 차지했다.<br><br><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02/133455446_0402-jp5.jpg?type=w647" alt=""><p align="center"></p>
</td></tr></tbody></table>
<br>한국 외의 용병으로는 정규시즌 1라운드에만 나온 
이야마 유타 9단이 1패를 당했고, 포스트시즌에 한 차례 나온 시바노 도루마루 9단이 1승을 거뒀다. 정규시즌 다승 1위는 13승2패의 
리쉬안하오 9단이었다.<br><br>19세 진위칭 7단은 혜성처럼 등장했다. 정규시즌 11승4패, 포스트시즌 8승으로 맹활약했다. 합산 
19승4패는 전체 선수 중의 최다승이다. 정규시즌 11라운드부터는 13연승으로 마무리했다. 박정환<span style="font-size: 12pt;">ㆍ원성진 9단을 꺾는 등 </span><span style="font-size: 12pt;">한국 선수들이 경계해야 할 또 한 명의 신예로 
떠올랐다.</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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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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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02/133455518_0402-jp7.jpg?type=w647" alt=""><p align="center"></p>
</td></tr></tbody></table>
<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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