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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MBC뉴스]
이제 정말 봄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석촌호수에서도 벚꽃 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곳곳이 하얗게 물들어있습니다.
날도 따뜻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이 23도로 5월 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겠고요.
무주 25도로 마치 초여름처럼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날이 금세 차가워지니까요.
일교차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에 제주를 시작으로 밤에는 남부지방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 산지에 150mm 이상,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에 80mm 이상인데요.
이들 지역으로는 시간당 10에서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은 5mm 안팎으로 양이 많지 않겠습니다.
현재 서울과 영동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는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최고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23도, 대전과 대구 24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비는 내일 저녁 쯤이면 그치겠지만제주도는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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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930/article/6585498_365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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