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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원책 "국민의힘 지지율 추락, 대통령실 시건방 때문"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1 19: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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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WZMeNnbiz">
          <p dmcf-pid="W6RST1GkM7" dmcf-ptype="general"><strong>김경율 "민심, 정말 무서워…조국돌풍 국민의힘 못한 탓"<br> 함운경 "윤 대통령 탈당하라" 홍준표 "능력안되니 대통령 탓"</strong></p>
          <p dmcf-pid="Ycruz4KGiu"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조현호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45326" data-type="photo" dmcf-pid="Ghy46iMUi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원책 변호사가 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국민의힘(지지율)이 처박힌 건 대통령실의 시건방 때문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사진=SBS 정치쇼 영상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1/mediatoday/20240401191411058onrp.jpg" data-org-width="800" dmcf-mid="PcqjcIwMM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1/mediatoday/20240401191411058onr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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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책 변호사가 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국민의힘(지지율)이 처박힌 건 대통령실의 시건방 때문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사진=SBS 정치쇼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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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HdoHZuFOep" dmcf-ptype="general">
           <p>22대 총선을 9일 앞두고 국민의힘과 여권의 선거 패배 위기감이 곳곳에서 나온다. 이들은 “지지율이 갑자기 추락한 건 대통령실의 시건방탓”(전원책 변호사) “민심 정말 무섭다…조국 돌풍 국민의힘이 못한 탓”(김경율 비대위원) “무릎 꿇고 대국민 사과해야”(조해진 의원) “윤 대통령 탈당해야”(함운경 후보) 등 불안감을 털어놓고 있다. </p>
          </div>
          <p dmcf-pid="XoAt3buSJ0" dmcf-ptype="general">전원책 변호사는 1일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남은 선거 기간 동안의 변수를 알려면 왜 국민의힘이 2월에 올라가던 국민의힘 지지율이 3월중순부터 처박혔느냐. 과연 이종섭 전 호주대사 출국과 황상무 전 수석 폭언 때문이냐는 것부터 고민해 봐야 한다면서 “이종섭도 아니고 황상무도 아니다. 사실은 대통령실의 시건방이다. 오만했단 말이다. 대통령실의 오만함 때문에 전부 다 고개를 돌렸다”고 성토했다. 전 변호사는 이 전 대사와 황 전 수석도 곁가지에 불과하다고 했다.</p>
          <p dmcf-pid="ZnN5tqphM3" dmcf-ptype="general">전 변호사는 대통령실의 오만함을 두고 “대통령실 정책실장을 만들어 이관섭 실장이 됐다가 한 달 만에 비서실장으로 다시 옮겼다. 문명국에서 벌어질 수가 있는 일이냐”며 “장관 임명 후 석 달 만에 바꾸고 수원에 출마했다. 그러면 대통령이 적어도 브리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같으면 기자들 앞에서 브리핑을 한다고 했다.</p>
          <p dmcf-pid="5NE0U2qyRF"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의 기자회견 중단, 소통 부재와 관련해 전 변호사는 “대통령이 취임하고, 기자회견을 딱 한 번 했다”며 “문재인 정권 때 '기자회견 안 하느냐, 왜 소통 안 하느냐' 얘기를 늘 했는데, 보수가 정권을 찾아오고 나서 보수가 보수정권 보고 또 이런 얘기를 해야 된다. 왜 기자회견을 하지 않느냐. 소통하자면서 직접 가장 편한 소통인 기자회견을 하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기자회견 소통 중 가장 편한 게 기자회견이에요. 도어스테핑보다 훨씬 더 편합니다. 도어스테핑의 경우 느닷없는 질문에 대답해야 하나 기자회견은 4시간만 공부하면 대충 질문과 답변 나온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1q2DrvIint"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에 있다가 입당한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배승희입니다'에 출연해 전날 조해진 의원이 윤 대통령의 무릎꿇고 대국민사과 및 내각 총사퇴 언급을 두고 “정치인은 국민한테는 무릎을 당연히 꿇고 있는 자세를 가져야 된다”며 “민심에 어긋나 민심을 불편하게 해서는 리더십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 일반론 원칙론적인 측면에서 동의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tSY6QLe7J1" dmcf-ptype="general">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중앙선대위 부위원장)도 이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조해진 의원 요구를 두고 “문제의식 일부에 충분히 공감하는 면이 있다”며 “이분도 양지에서 3선 내리 당선된 뒤 민주당 당선 지역구로 갔지만 PK에서조차 조 의원이 조금은 불리하다는 것을 느끼니까 이런 발언이 나오게 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은 “그만큼 PK에서조차도, 수도권조차도 민심의 기류와 향배가 좋지 않다는 걸 반증하지 않나 싶다”고 우려했다.</p>
          <p dmcf-pid="FvGPxodze5" dmcf-ptype="general">김 위원은 조국혁신당의 돌풍에 대해 “그만큼 우리가 조국혁신당에 비해서 그리고 민주당에 비해서, 두드러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은 “국민들이 조국에 대해 모르는 바 아닐 것”이라며 “정치권에 100일을 몸담았으나 '민심이라는 게 정말 이렇게 무섭구나', '모든 것 하나 드러나지 않는 게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45327" data-type="photo" dmcf-pid="3fQClXyji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1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총선 9일을 앞둔 현재 판세를 놓고 민심이 정말 무섭다고 우려하고 있다. 사진=BBS 아침저널 영상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1/mediatoday/20240401191412599pmrl.jpg" data-org-width="800" dmcf-mid="xlXxRaiBM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1/mediatoday/20240401191412599pmr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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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1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총선 9일을 앞둔 현재 판세를 놓고 민심이 정말 무섭다고 우려하고 있다. 사진=BBS 아침저널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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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0ubcEhmeJX" dmcf-ptype="general">
           <p>한편, 총선 최대 이슈가 되고 있는 의대정원 규모 확대를 둘러싼 의정갈등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증원 방침에서 물러서지 않겠다고 밝힌 담화문을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공개적으로 대통령 탈당 언급도 나왔다. 국민의힘 마포을 선거구에 출마한 함운경 후보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에서 “오늘 대국민담화는 한 마디로 '소 귀에 경 읽기'”라며 “말로는 의료개혁이라고 하지만 '국민의 생명권'을 담보로 일방적으로 몰아가는 의료 개혁 방식에 동의할 국민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이제 더 이상 윤석열 대통령께 기대할 바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성토했다.</p>
          </div>
          <p dmcf-pid="pubcEhmeLH" dmcf-ptype="general">함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앞으로 남은 9일 동안 민생과 경제를 살피고 챙기는 국정 본연의 과제와 공정한 선거관리에만 전념해 달라”며 “그렇게 행정 만능의 논리, 관치 기능주의 논리에 집착할 것 같으면 거추장스러운 국민의힘 당원직을 내려놓으시기를 정중하게 요청드린다”고 탈당까지 요구했다.</p>
          <p dmcf-pid="U50noDj4RG" dmcf-ptype="general">다만 탈당 요구는 지나치다는 비판도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선도 아닌데 들어온지 며칠 되었다고 감히 우리가 만든 대통령 당적 이탈을 요구하나”라며 “능력이 안되어 선거에 밀리면 동네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읍소라도 하거라”라고 썼다. 홍 시장은 “선거지면 모두 보따리 싸야할 사람들이 선거 이길 생각은 않고 대통령 탓할 생각으로 선거하면 그 선거는 절대 이길수 없다”며 “지더라도 명분을 갖고 지자”고 했다.</p>
          <p dmcf-pid="uVPIhHTNiY" dmcf-ptype="general">특히 홍 시장은 잇달아 내놓은 추가 글에서 “얼마전까지 하늘처럼 떠받히던 대통령을 이제와서 자기가 낙선하게 생기니 자기 역량은 탓하지 않고 대통령을 비난 하면서 탈당을 요구하는게 니들의 감탄고토(甘呑苦吐) 정치 스타일이냐”며 “이제와서 벼락치기 선거가 안되니 그게 대통령 탓이냐. 2년도 안된 대통령을 제쳐두고 총선이 아니라 대선놀이 하면서 셀카나 찍는 선거전략으로 총선을 돌파할수 있었다고 믿었나”라고 반문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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