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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후보들의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이들이 지역주민에게 약속한 공약에 눈길이 쏠린다. ‘이것만은 지킨다.’ 4·10 총선 부산지역 후보자의 주요 공약을 소개하는 서른한 번째 ‘원포인트 공약’은 부산 중·영도구에 출마한 녹색정의당 김영진 후보를 다룬다. 김 후보는 녹색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을 맡고있다.
그가 내세운 원포인트 공약은 ‘무상대중교통 실현’이다.
녹색정의당 김영진 후보가 원포인트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박혜원PD
김 후보는 “교통환경이 어려운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무상대중교통 실시하고, 교통 약자를 우선해 순차적으로 65세 이상과 청소년들에게도 무상대중교통을 시행하겠다 ”며 “그 외의 모든 시민에게는 월 1만 원으로 마을버스·시내버스·지하철을 타는 대중교통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의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이 아니라 모든 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무상 대중교통을 2024년도에는 반드시 완성하겠다는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한 국민의힘 조승환 후보, 더불어민주당 부산 중영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영미 후보와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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