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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대생 대표 김건민 의대협 비대위원장, 돌연 사임… 왜?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1 18:40:1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 대표 “온전히 개인적 선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40wEhmezH">
          <p dmcf-pid="3rip3buSpG" dmcf-ptype="general">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비상대책위원회 공동 비대위원장을 맡고 있던 김건민 순천향대 의대 학생대표가 최근 위원장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확인됐다.</p>
          <p dmcf-pid="0Ax5XUts7Y" dmcf-ptype="general">1일 의료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달 30일 입장문을 내고 “3월27일부로 위원장직에서 완전히 사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입장문에서 “제 사임 이유에 대해 여러 추측이 있으나, 온전히 개인적인 선택”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kRt573I3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1/segye/20240401181539496devg.jpg" data-org-width="647" dmcf-mid="tjw4VR6F0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1/segye/20240401181539496dev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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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qHaoDj4uy" dmcf-ptype="general">
            의대협은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대하는 차원에서 최근 각 의대 올해 신입생(예과 1학년)의 수업 거부 방침 등을 놓고 논쟁을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수차례 의견 충돌이 있었고, 김 대표가 여러 의사 결정 과정에 부담을 느껴 직을 내려놓은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다.
          </div>
          <p dmcf-pid="uHm64dQ07T" dmcf-ptype="general">그는 “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협회 내부의 논쟁은 최선의 선택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모든 단위(학교) 대의원이 한 목소리로 협회의 올바른 방향성 설정을 위해 힘 써주고 계시며 이들은 매도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힘들고 혼란한 시기에 항상 저희를 믿고 따라주시는 학생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저는 다시 순천향대 대표의 자리로 돌아와 저희 단위를 위해, 한 명의 대의원으로서 의대협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의 사임으로 3인 공동 비대위원장 체제였던 의대협은 2인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72tkAODxuv" dmcf-ptype="general">한편 의대협은 이날 정부를 상대로 한 소송전에 합류했다. 법무법인 찬종의 이병철 변호사는 이날 “전국 40개 의대, 의전원 학생들(의대협) 1만3057명이 서울행정법원에 정부의 의대 2000명 입장정원 증원, 배분처분 취소소송 및 집행정지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의대 교수들과 전공의, 수험생과 학부모 등도 잇따라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p>
          <p dmcf-pid="zzGgLENf3S" dmcf-ptype="general">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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