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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월만 4만 가구 쏟아진다…바뀐 청약제도 첫 적용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1 18: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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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vRj9x41sd" dmcf-ptype="general">[한국경제TV 성낙윤 기자]<br>&lt;앵커&gt;</p>
          <p dmcf-pid="uFACeNnbre" dmcf-ptype="general">주택 시장 침체 속에서 이번 달에만 4만 가구에 달하는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입니다.</p>
          <p dmcf-pid="73chdjLKwR" dmcf-ptype="general">바뀐 청약제도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만큼 관심이 높은데,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미분양 사태가 변수로 꼽힙니다.</p>
          <p dmcf-pid="z0klJAo9OM" dmcf-ptype="general">보도에 성낙윤 기자입니다.</p>
          <p dmcf-pid="q1NOMgJqsx" dmcf-ptype="general">&lt;기자&gt;</p>
          <p dmcf-pid="BtjIRaiBIQ" dmcf-ptype="general">이번달 전국 456개 단지에서 4만825가구가 분양에 들어갑니다.</p>
          <p dmcf-pid="bFACeNnbsP" dmcf-ptype="general">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준으로, 본격적인 봄 분양이 시작되는 겁니다.</p>
          <p dmcf-pid="Ke5qlXyjD6" dmcf-ptype="general">특히 저출생에 대응하기 위해 개편된 청약제도가 처음으로 적용됩니다.</p>
          <p dmcf-pid="9d1BSZWAs8" dmcf-ptype="general">바뀐 청약제도는 신혼부부의 청약 문턱을 낮추고 출산 가구에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p>
          <p dmcf-pid="2Jtbv5YcI4" dmcf-ptype="general">이들의 수요가 쏟아지는 공급과 맞물릴 경우 시장의 분위기도 바뀔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p>
          <p dmcf-pid="V3chdjLKsf" dmcf-ptype="general">[김효선 /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분양가가 높은 수준인데도 공급되는 물량이 시장에서 잘 소화가 된다고 한다면, 분양 성적이 좋으면 시장을 견인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p>
          <p dmcf-pid="f0klJAo9mV" dmcf-ptype="general">문제는 주택 경기 침체로 미분양 사태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점입니다.</p>
          <p dmcf-pid="4pESicg2r2" dmcf-ptype="general">최신 통계인 지난 2월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4천가구로 집계됐습니다.</p>
          <p dmcf-pid="8rVdp9zTD9" dmcf-ptype="general">지방 미분양이 5만2천가구에 달해 전체의 80%를 넘어섰습니다.</p>
          <p dmcf-pid="6mfJU2qyrK" dmcf-ptype="general">인구 감소에 방점을 찍고 개편된 청약제도는 큰 효과가 없을 것이란 지적도 적지 않습니다. [윤지해 /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 대상 층이 포괄적으로 넓어지는 건 사실인데, 지금의 미분양 문제는 지방 쪽의 이슈잖아요. 지방의 미분양은 청약제도 혹은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도 살 수 있는 것이 많기 때문에 발생하는 겁니다.]</p>
          <p dmcf-pid="Ps4iuVBWDb" dmcf-ptype="general">특히 '청약불패' 지역인 서울의 악성 미분양이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시장의 우려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p>
          <p dmcf-pid="Yu86ZuFOwu" dmcf-ptype="general">한국경제TV 성낙윤입니다.</p>
          <p dmcf-pid="xEKMFBUlIq"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권슬기, CG 신현호<br>성낙윤 기자 nyseong@wowtv.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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