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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오물 가득' 가정집에 여성과 강아지 네 마리..."도움 절실" [앵커리포트]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1 17: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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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gRL4dQ0en" dmcf-ptype="general">서울의 한 가정집이 오물과 쓰레기로 가득하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p>
          <p dmcf-pid="yUZ0T1GkMi" dmcf-ptype="general">한 여성이 반려견 네 마리와 함께 거주했던 곳이었는데, </p>
          <p dmcf-pid="WGhWwSOJMJ" dmcf-ptype="general">뒤늦게 이웃 주민의 신고로 대청소가 이뤄졌습니다. </p>
          <p dmcf-pid="Y3GtlXyjed" dmcf-ptype="general">현장 화면, 영상으로 함께 보겠습니다. </p>
          <p dmcf-pid="G1yZIYSgRe" dmcf-ptype="general">서울 오류동의 한 가정집입니다. </p>
          <p dmcf-pid="HB3zHp1mJR" dmcf-ptype="general">온 집안이 발 디딜 틈 없이 쓰레기로 가득합니다. </p>
          <p dmcf-pid="Xfz2FBUliM" dmcf-ptype="general">야외도 아닌데 작업자들은 연신 삽으로 쓰레기를 퍼서 마대자루로 옮깁니다. </p>
          <p dmcf-pid="ZUZ0T1Gkix" dmcf-ptype="general">1~2시간 만에 수십 포대가 쌓였습니다. </p>
          <p dmcf-pid="5IksoDj4iQ" dmcf-ptype="general">쓰레기가 오랫동안 방치돼 썩으면서 방독면을 쓰지 않으면 악취를 견디기가 힘들 정도인데요. </p>
          <p dmcf-pid="18Bf0K7vRP" dmcf-ptype="general">방 두 개짜리 집은 보통 2~3명이 하루 안에 청소를 마치는데, </p>
          <p dmcf-pid="tEocRaiBd6" dmcf-ptype="general">이 집은 쓰레기양도 많은 데다 싱크대 등 모든 가전·가구를 들어내야 해서 십여 명이 꼬박 이틀을 달라붙어야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p>
          <p dmcf-pid="FnQJ2M8td8" dmcf-ptype="general">[최완성 / 청소업체 대표 : 일반 가정집에서 고압 세척기를 쓸 일은 사실 없을 겁니다. 그런데 여기는 도배 벽지 다 뜯어내고 고압 세척으로 물 세척을 다 한번 할 겁니다.] </p>
          <p dmcf-pid="3FY1hHTNL4" dmcf-ptype="general">놀랍게도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한 여성과 강아지 네 마리가 이곳에 함께 살았습니다. </p>
          <p dmcf-pid="0SrhjsEQRf" dmcf-ptype="general">주민들은 집 밖으로 나왔던 강아지를 유기견으로 착각할 정도로 관리가 되지 않고 있었다고 합니다. </p>
          <p dmcf-pid="prb4p9zTLV" dmcf-ptype="general">여성이 이사온 지도 2년이 됐지만, 평소 소통은 전혀 없었습니다. </p>
          <p dmcf-pid="UIVQz4KGM2" dmcf-ptype="general">뒤늦게 창문 너머로 집안 가득한 쓰레기를 본 주민의 신고로 청소가 이뤄졌습니다. </p>
          <p dmcf-pid="umK8U2qyn9" dmcf-ptype="general">[A 씨 / 이웃 주민 : 처음에 딱 보자마자 한두 해 밖에서 지낸 애가 아닌 데라는 유기견의 형상이었어요. 털이 길고, 털에 오물이 묻고 굳어서.] </p>
          <p dmcf-pid="7yxiVR6FeK" dmcf-ptype="general">워낙 비위생적인 환경이라 여성도, 강아지들 건강도 모두 염려스러운 상황입니다. </p>
          <p dmcf-pid="z5njxodzRb" dmcf-ptype="general">[박상욱 / 동물권행동 카라 구호지원팀장 : 호흡기 질환도 있었을 거고, 피부 질환도 있었을 것으로 판단되고요. (강아지들도) 깨끗한 환경을 원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을 거예요.] </p>
          <p dmcf-pid="qXJaPnRuJB" dmcf-ptype="general">집을 구해줘도 다시 더러워지는 일이 반복되면서 여성의 가족들도 크게 걱정하고 있는데요, </p>
          <p dmcf-pid="BJX3v5YcLq" dmcf-ptype="general">취재진은 여성과 강아지들 모두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동물 단체 등에 다리를 놓아 도울 예정입니다. </p>
          <p dmcf-pid="bvPd9x41Mz" dmcf-ptype="general">촬영기자 : 이영재 </p>
          <p dmcf-pid="KIVQz4KGi7"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이자은 </p>
          <p dmcf-pid="9AUb573IMu" dmcf-ptype="general">YTN 윤웅성 (yws3@ytn.co.kr)</p>
          <p dmcf-pid="20NDJAo9JU"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VVITEhmeLp"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fk79tqphd0"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dmcf-pid="4VITEhmee3"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dmcf-pid="8O2P7fbYLF"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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