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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거짓말처럼 서울에 이른 벚꽃 폈다..."곧 만발할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1 16: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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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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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vOdvsEQCu" dmcf-ptype="general">[ 김주미 기자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TIJTODxl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hutterstock"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1/KIZMOM/20240401152004188asnt.jpg" data-org-width="1200" dmcf-mid="ZWa2EgJqS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1/KIZMOM/20240401152004188asn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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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tterstock
           </figcaption>
          </figure>
          <p dmcf-pid="FyCiyIwMWp" dmcf-ptype="general">기상청이 1일 서울에 벚꽃이 개화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개화하면 머지않아 만발하는 벚꽃의 특성상 곧 서울 시내 곳곳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필 전망이다.</p>
          <p dmcf-pid="3VqTVz0Ch0" dmcf-ptype="general">기상청은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 앞에 심어진 왕벚나무(관측목)에서 임의의 한 가지에 3송이 이상 꽃이 피면 '서울에 벚꽃이 폈다'고 발표한다.</p>
          <p dmcf-pid="0fByfqphl3" dmcf-ptype="general">올해 서울 벚나무 개화는 역대 두 번째로 일렀던 작년 3월 25일보다 일주일 늦었지만, 그래도 역시 역대 5번째로 이른 개화시기를 나타냈다. 특히 평년(4월 8일) 대비 일주일 앞섰다. 관측이 시작된 1922년 이후 가장 빨리 벚꽃이 핀 해는 2021년(3월 24일)이었다.</p>
          <p dmcf-pid="p4bW4BUlyF" dmcf-ptype="general">영등포구 여의도동 윤중로 벚나무는 이미 지난달 31일 개화했다. 윤중로 벚나무 개화는 작년 대비 5일 늦고 평년보다는 6일 일렀다.</p>
          <p dmcf-pid="UWhnWCrRSt" dmcf-ptype="general">벚꽃은 개화하면 곧 만발한다. 나무 80% 이상에 꽃이 활짝 피면 '만발'했다고 표현하는데, 서울 평년 벚나무 만발일은 4월 10일로 평년 개화일과 이틀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p>
          <p dmcf-pid="uYlLYhmel1" dmcf-ptype="general">한편 서울 벚나무 개화일은 조금씩 앞당겨지고 있다. 1922년부터 2013년까지는 서울에서 3월에 개화한 적이 없었지만, 2014년 3월 28일 개화한 이후 줄곧 3월 하순에서 4월 초 사이에 벚꽃이 피고 있다.</p>
          <p dmcf-pid="7oeuoR6Fy5" dmcf-ptype="general">이른 개화는 온난화의 영향 때문으로 추정된다. 평균기온이 지난 51년 사이 2.6도 올랐고 4월 평균기온도 0.8도 높아졌다.</p>
          <p dmcf-pid="zgd7geP3SZ" dmcf-ptype="general">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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