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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민주 ‘용인갑’ 이상식 배우자 ‘위작 유통’ 논란 점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1 15:39:4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주영 “배우자 불법 재산 축적하면 사퇴하는 게 상식”<br>배우자 A씨와 갤러리 대표 B씨 위작 여부로 공방전<br>이택광 “소장이력 독창성…진위여부 전문가 판단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4PqQ2qyF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ioPgeP33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상식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갑 후보가 길거리 유세를 진행하고 있다. 이상식 후보 페이스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1/kukinews/20240401152603694eval.jpg" data-org-width="680" dmcf-mid="bXIjCDj4u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1/kukinews/20240401152603694eva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갑 후보가 길거리 유세를 진행하고 있다. 이상식 후보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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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2Dmgscg2us" dmcf-ptype="general">
           <br>이상식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갑 후보 배우자의 ‘위작(僞作) 유통’ 논란이 점화되고 있다. 개혁신당은 이 후보의 배우자가 ‘불법’으로 축재(蓄財)한 죄가 있다면 사퇴하는 게 맞다며 이 후보를 연일 압박 중이다. 
          </div>
          <p dmcf-pid="VjkJEgJq0m" dmcf-ptype="general">개혁신당은 1일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의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회의를 개최하고 이 후보 배우자의 ‘위작 유통’ 의혹을 비판했다. 이주영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이 후보의 배우자의 위작 상습 유통으로 세간이 시끄럽다”며 “배우자에게 국민을 속여 불법으로 재산을 축적한 죄가 있다면 마땅히 사퇴하는 게 국민의 상식”이라고 꼬집었다.</p>
          <p dmcf-pid="fxe2d62X3r" dmcf-ptype="general">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자의 배우자 A씨는 갤러리 대표 B씨와 위작 판매를 두고 법정 다툼 중이다. 갤러리 대표 B씨는 A씨가 보유한 이 화백의 ‘다이얼로그’ 작품의 소장이력이 명확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A씨는 판매한 ‘다이얼로그’는 소장이력(Provenance)이 있는 작품으로 한국감정연구센터에서 감정서를 받았다고 반박했다.</p>
          <p dmcf-pid="4ei4nx413w" dmcf-ptype="general">또 지난 26일 수원지검 형사2부는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입건했다. 갤러리 대표 B씨는 고소장을 통해 A씨가 이 화백의 위작을 유통하고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16억8000만원 상당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813y0XyjzD" dmcf-ptype="general">이 화백의 작품은 8년 전 위작 문제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 2016년 6월 13점의 위작이 발견돼 진품 확인을 위해 작가가 직접 수사기관에 출석한 적이 있다. 이 때문에 작품을 거래할 때는 위조 여부를 알 수 있는 소장이력을 동봉한다.</p>
          <p dmcf-pid="6UzZq3Zw7E" dmcf-ptype="general">사건의 쟁점은 소장이력 여부다. 소장이력은 해당 작품이 누구의 손으로 옮겨졌는지 어떤 방법으로 거래됐고 소장됐는지 등의 내용을 담은 서류다. 해당 이력이 명확한 경우 작품의 위조 의혹이 해소되고 가치가 크게 상승한다.</p>
          <p dmcf-pid="PEromAo93k" dmcf-ptype="general">전문가는 소장이력이 독창성을 부여해 일반적으로 작품의 진위를 확인할 때 이를 확인한다고 설명했다. ‘위작 공방’이 발생할 때에는 전문가를 통해 알아봐야 한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QrONIENfFc" dmcf-ptype="general">이택광 경희대 교수는 이날 쿠키뉴스와 통화에서 “소장이력은 작품의 독창성을 남긴다. 작품의 진위 판단할 때 이를 통해서 한다”며 “갤러리에서 구매하거나 개인소장을 할 때 원작 증서를 동봉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x13y0Xyj3A" dmcf-ptype="general">‘진위여부 공방’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이 진위를 판단하지만 한국에 소장 기록이 별로 남아있지 않다”며 “문화재 유출을 비롯해 미술거래가 발달하지 않는 경우 서류화도 안 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p>
          <p dmcf-pid="yAEiDaiB0j" dmcf-ptype="general">아울러 “천경자 화백의 위작논의도 작가가 위작이라 했음에도 전문가가 아니라고 해 한국을 떠난 사례도 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WcDnwNnb7N" dmcf-ptype="general">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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